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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중국은 일본을, 미국은 북한을 손봐야

칼럼

 

 

                     중국은 일본을, 미국은 북한을 손봐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일본은 갈수록 더욱 강도를 높여가면서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거듭 하는가 하면 정치인들의 극우적 발언과 도를 넘는 망언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독일 나치식 개헌까지 들고 나옴으로서 마치 전쟁을 하고 싶어 안달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어 우리 국민의 마음에 더욱 분노의 불을 지피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극우 정치인들의 행동을 보면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이 아닌가 싶다. 더 이상 헛소리를 하지 못하도록 전쟁에 피해를 당한 주변국들이 압박 하는 게 필요하고, 실제로 무슨 일을 저질렀을 때에 대비하는 매뉴얼이라도 만들어 놓아야 할 것 같다.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은 한국의 국민수준을 들먹였다. 최근 동아시아컵축구 한일전에 일본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는 플래카드가 걸린 것을 두고 “그 나라의 민도가 문제.”라고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 2007년 관방 부장관시절 “위안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부모가 딸을 파는 일이 있었을 뿐 일본군이 관여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던 인물이다. 이런 정신 나간 사람이 장관이라니 기가 막힌다.

 

 

이러한 일연의 발언들은 분명히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으며 주변국을 침략했던 가해자로서 겸허한 자세를 가질 필요가 하지만 좀처럼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지금 일본은 센가꾸열도(중국명 다오이다오이)로 중국과 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더구나 중국은 한국처럼 일본이 일으킨 전쟁의 피해국이다. 따라서 중국은 이 참에 일본에 대해 손을 봤으면 싶다.

 

 

북한 역시 망언과 도발이 극에 달해 있다. 1950년 6.25 남침한 북한은 전쟁이 끝나고도 계속 도발을 자행해 왔으며 지금도 진행형이다. 55년 ‘대성호’ 납북을 비롯하여 'KNA'기 납치. 북한, 해상분계선 인근에서 순찰중인 해군 ‘당포함’ 격침. 포천 경원선 철도 폭파, 청와대 습격 기도, 124군부대 무장간첩 31명 남파. 경관 2명-민간인 사망 울진·삼척지역 무장공비 침투. 미국 정찰기 'EC-121'기 격추. 해군함정 'I-2 정' 연평도 근해 공해상에서 납북. 승무원 20명 억류, 국립묘지 현충문 폭파. 간첩 1명 폭사-1명 도주. 어선 ‘수원 32·33호’ 격침. 북한에서 훈련받은 문세광 박대통령 저격 미수. 육영수 여사 사망. 고랑포 제1땅굴 발견. 철원 제2땅굴 발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도끼 만행. 미군 2명 피살-UN군 경비병 8명 중상, 서해 고교생 납치. 5명 납북 신상옥·최은희 부부 납치. 판문점 제3땅굴 발견. 한강 하구 무장공비 침투. 충남서산 무장 간첩선 침투. 미 정찰기 'SR-71'기 미사일 공격. 동해안 2인조 무장공비 침투. 1명 사살-1명 생포.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파. 수행원 17명 순직-15명 중경상, 부산 다대포 간첩 침투. 2명 생포 판문점 총격사건. 북경비병 3명, UN 경비병 1명 사망 김포공항 폭탄 테러. 5명 사망-32명 중경상.

 

 

강릉 소형잠수함(350t) 무장공비 침투, 3명 사살 11명 집단 피살-1명 도주, 대성동 '자유의 마을' 주민 2명 납북. 1차 연평해전. 20-30명 북한군 사망-해군 수명 부상 2차 연평해전. 해군 6명 전사 3차 연평해전. 북한군 1명 사망 천안함 침몰. 승조원 46명 순직 연평도 포격. 해병 2명 민간인 2명 사망 등 지금까지 수 많은 도발을 해왔다. 북한의 도발은 앞으로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보다못해 김영삼 정부 때 미국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처럼 북한을 순식간에 초토화 시킬려고 공격 계획을 하자 김영삼이 이를 제지 했다고 한다.

 

 

KTX을 타고 압록강. 두만강 까지 갈 수 있는 남북통일의 기회를 놓친 것이다. 따라서 중국은 일본을, 미국은 북을 손봐야 한다. 그래야 일본의 망언과 북한의 도발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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