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간관계의 오묘한 심정을 이해하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에는 상대방의 의표를 찌르는 방법,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방법, 강인한 술책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인간 관계의 오묘한 진리를 이해해야 한다. ‘어부지리(漁父之利)’라는 고사의 근원인 세객(외교관) 소대의 이야기나 제(齊)나라 재상 정곽군이 영지인 설이라는 곳에 성을 쌓으려고 했을 때 세 마디로 간언을 드린 세객의 이야기, 초나라 회왕의 애첩 두 사람에게 교묘한 방법으로 지참금을 받아내고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 장의의 술책 등은 실로 인간의 오묘한 심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얼굴로 운명을 판단하는 관인법이 있다. 마의상법인데 나도 이 학문을 공부하는데 긴 세월 엄청나게 고생했다. 깊은 산사에 들어가 10년가량 사람의 얼굴을 전연 안 보고 스승에게 배워야 한다. 귀상(貴相)은 얼굴이 맑고 기품이 있어 보이고 귀티를 타고나 사심이 없어 보인다. 얼굴이 약간 긴 편이며, 이마가 발달해 있고 눈썹과 눈이 깨끗하며 턱이 두둑하고 얼굴빛이 해맑은 모양새다. 지능이 뛰어나고 자존심이 강하고 결백하여 불의나 부정에 물들지 않는다. 교육자, 공무원, 법관, 의사로 성공한다
칼럼 어리석음을 지혜로써 깨달아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적인 새로운 개념을 ‘인생계획’이라고 한다.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삶을 살아야 하는 현대인 가운데 금전상으로 자기 일생의 쓰임새를 잘 짜는 사람이 있고, 감정상으로 자기 일생의 결혼이나, 자녀 문제를 계획하며, 내집 마련은 언제 할 것인가를 계획하고, 재산 축적에 대한 계획을 갖는다. 어떤 사람은 자기 생애를 위한 계획은 물론이고, 자녀의 미래에 대한 사회 진출, 결혼, 직장 등에 대해서도 자기가 할 수 있는 계획을 짜놓기도 한다. 물론 일반인들은 한 달 월급을 가지고는 오직 생활만을 계획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하루의 일급으로 단지 오늘 하루의 생활에만 쓰고 있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하루 세끼 이외에 여행, 외식 등 달리 다른 계획을 생각하지 못하고 단지 자기의 존재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관심을 둘 여력이 없는 사람도 있다. 이것으로 볼 때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면서 갖추어진 인생계획을 갖고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공자는 ‘삼십에 바로 서고(三十而立)’ ‘사십에 불후(四十而不惑)’ ‘오십에 지천명(五十而知天命)’하며 ‘육십에
권우상 명작 동시 = 바람 바람 놀던 아이들도 모두 돌아가고 아무도 없는데 흔들리는 그네에 참새 한 마리 앉아 있다 바람이 말한다 내가 앉을 차례인데.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 ㅇ부산mb문예상 동시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무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칼럼 만족하고 베풀 줄도 알아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재산과 부를 행복과 성공의 척도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한 생각에 사로잡힌 많은 사람들이 돈을 더 벌려고 장시간 힘들게 일한다. 하지만 돈과 소유물이 지속적인 행복을 가져줄까? 「행복연구저널」(Journal of Happiness Studies)에 의하면 일단 기본적인 필요가 채워지면 수입이 더 늘어나도 전반적인 행복감이나 만족감이 더 커지지 않는다고 알려 준다. 물론, 돈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심리학 연구」(Monitor on Psychology)지에 실린 한 기사에 의하면 “불행을 가져오는 것은 돈을 더 많이 가지려는 태도”라고 말한다. 약 2000년 전에 기록된 성경 말씀에서도 그 점을 이렇게 지적한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온갖 해로운 일의 뿌리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랑을 추구하다가 ··· 많은 고통으로 온통 자기를 찔렀다.” (디모데 전서 6:9, 10) 돈을 사랑하면 어떤 고통스러운 일을 겪을 수 있을까? 재산이 많으면 잃을까 봐 염려하고 잠을 이루지 못한다. “섬
2025년 8월 30일 현재 사주추명학자 작가 권우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8,060여편 발표 ) ( 발표기간 1966년〜2025년 8월 30일 현재 59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國廣島市大須賀町で生まれた。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 현재 경남뉴스. 구미일보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전) 국제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전)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전) 포항경제신문 주필 (전)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2025년 8월 30일 현재) ▪ 문학작품 – 4만4천250여 편 발표 ▪ 칼럼.논단 – 2만3천830여 편 발표. 총 68,080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
권우상 명작 poetry =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권우상 가을이 오면 바람이 빗어 넘긴 머리털 고개 숙여 키를 낮춘 억새풀 하얀 뭉게구름 닮은 박꽃 웃는 하얀 얼굴에 가을 향기가 묻어난다 반딧불 어둠을 밝히면 풀벌레들의 노랫소리로 잠을 설친 개만 컹컹 짖고 태양을 사모하다가 꽃을 버리고 향기를 품은 사과나무 밑에서 밤이면 한 올 부끄러움 없이 달과 별들이 하얀 속살 드러내고 주고 받는 아름다운 사랑의 눈빛 길섶 남향밭이 노란 웃음 하얀 웃음 흐드러지게 웃는 가을꽃들 귀뚜라미 노래에 장단 맞춰 새들이 지절대는 합창소리 가득찼다 가을이 오면 남쪽나라 가는 기러기 발걸음 바쁘고 단풍나무는 괜시리 얼굴이 빨갛다. ----------------------------------------
문학상 당선 작가 권우상 동시 = 나는누굴까요? (1) 나는 누굴까요? (1) 나는 오래 살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루 밖에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3일 정도는 넉넉히 살수 있답니다 나는 먹이를 먹는 입도 없지만 살아있는 동안 하는 일이라고는 짝짓기를 해서 알을 낳는 것 뿐이에요 우리 가족들은 여럿이 떼지어 바쁘게 날아 다닙니다 그것은 암컷과 숫컷이 짝짓기를 하기 위해서랍니다 숫컷은 짝짓기가 끝나면 죽고 암컷도 물가로 가서 알을 낳고는 죽지요 하지만 이런 생활은 어른들의 이야기고 아이들은 1년 넘게 또는 3년을 살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부르는 데로 사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 동안 물속에서 아이로 살아갑니다 나는 누굴까요?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 ㅇ부산mb문예상 동시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무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문학상 당선 작가 권우상 명작 동시 = 죽순아 자라거라 죽순아 자라거라 죽순이 쏘옥 땅위에 얼굴을 내민다 오랜만에 본 밝은 세상 낮엔 햇님과 놀고 밤엔 달님과 이야기 하고 아침엔 머리위에 하얀 이슬을 얹고 저녁엔 어깨위에 빨간 노을을 얹고 목 마를 때 구름이 주는 빗물을 마시고 쑤욱 쑤욱 다리를 뻗어라 죽순아 한 층 한 층 탑을 쌓아올리듯 아빠와 키를 재어가며 쑤욱 쑤욱 자라거라 죽순아.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 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무문 당선
칼럼 남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져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어느날 공자(孔子)가 마차를 타고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지방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한 꼬마가 흙으로 만든 성안에 오두카니 앉아 있었다. “네 이놈! 마차가 지나갈 수 있게 길을 비켜야지, 그렇게 앉아 있으면 어떡하느냐?” 하고 호통을 치자 아이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듣기에 공자께서는 하늘과 땅의 도리에 능통하고 사람 사는 이치에 밝다고 하던데, 지금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고로 마차가 성(城)을 비켜가는 것이지 어찌 성(城)이 마차를 비켜 준단 말입니까?” 맹랑한 아이의 말에 공자는 깜짝 놀라 물었다. “네 이름이 무엇인고?” “항탁(項橐)이라고 하옵니다.” “네 재주가 몹시 뛰어나구나. 내가 문제를 낼테니 한반 맞혀 보아라. 산은 산인데 돌이 없는 산은 무엇인고? 물은 물인데 고기가 없는 물은? 문은 문인데 빗장이 없는 문은? 수레는 수레인데 바뀌가 없는 수레는? 소는 소인데 송아지를 낳지 못하는 소는? 말은 말인데 망아지를 낳지 못하는 말은? 칼은 칼인데 칼집이 없는 칼은? 불은 불인데 연기가 없는 불은 무엇이냐? 남자는 남자인데 부인
권우상 명리학자의 術客秘法 뱀띠 10월, 11월, 12월생의 운세 * 뱀띠 10월생 = 지혜롭고 머리 회전이 빠르고 새로운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관심을 나타내고 남보다 먼저 시도해 보는 적극성이 있는 성격이다. 위기를 잘 모면하는 임기응변에도 능하다.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 또한 강하여 남에게 복종하기를 싫어하며 바른 말을 잘하여 자주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비밀스런 이야기도 가슴 깊이 숨기지 못하여 털어놓아야 속이 시원하는 성격이다. 부동산 투기나 금전거래, 계조직, 증권투자, 동업 등에 손을 대면 크게 실패하며 자칫 소송문제가 발생 할 운세이다. 22살 - 24살에는 시험에 합격을 하거나 직장을 얻게 될 운세이다. 28살 - 30살에는 직장생활 또는 주변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여 방황하거나 정신적인 고난과 시련이 따른다. 34살 - 35살에는 가정에 경사가 있거나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다. 38살 - 40살에는 친한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보증, 어음할인, 낙찰계, 금전거래, 동업, 부동산투기에 손을 대면 실패한다. 대체적으로 인덕이 없으며 심신을 많이 움직이는 운명을 타고났다. 힘겨운 고난과 역경을 잘 이겨내면 만년에 행복을 누린다. * 뱀띠 11월
권우상 명작 동시 = 어머니 어머니 늘 활짝핀 예쁜 모란꽃처럼 둥근 얼굴에 보름달처럼 웃고 사시던 어머니 얼굴에 언제부턴가는 모르지만 맑은 물속 모습은 어디로 가고 뿌연 안개만 고여 있다 아버지와 헤어져 저러실까?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로 저러실까? 나에게 발목이 잡혀 저러실까? 눈물은 가슴에 묻으시고 상처는 등뒤에 감추시고 근심은 발끝에 밟으시고 나를 사랑하며 사시는 어머니 나를 보람으로 사시는 어머니 나 때문에 사시는 어머니 아버지는 또 만나면 아버지인데 새아버지 만나서 좋아질까 나빠질까 저울에 올려놓고 생각하시는 어머니 아무리 나에게 주고 또 주어도 아깝지 않는 애틋한 사랑으로 나에게 희망의 끈을 잡고 사시는데 내가 자라서 어머니가 될 때 생솔가지 태우는 매운 연기에도 웃음 잃지 않고 사시던 어머니처럼 희망의 언덕으로 달려온 세월을 가슴에 꼭꼭 깊이 심어 놓고 오래오래 어머니를 사랑할 거예요.
칼럼 창의력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같은 조건의 두 여자가 치매에 걸린 노모를 돌보고 있다고 하자. 한 여자는 “우리 엄마 날 키우느라 고생했으니 이젠 내가 엄마를 돌봐야지.“ 하는데 다른 여자는 ”아이구 지긋지긋해 이렇게 오래 살아 있으니 내가 못살아“ 한다. 왜 이렇게 서로 말이 다를까? 그것은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왜 생각이 다를까? 이것이 바로 그들의 운명을 결정지어 주는 사주명운이다르기 때문이다. 생각이 굳으면 성격이 되고 성격이 굳으면 습관(행동)이 되고 습관이 굳으면 사물을 분별하는 가치관이 되고 이 가치관은 운명으로 나타난다. 어느 스님과 석공의 이런 대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스님이 길을 가다가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돌을 쪼고 있는 석공을 보자 “지금 무얼 만들고 있습니까?” 하고 묻자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며 기쁘게 대답하는 한다. 스님은 다시 한참동안 걸어 가다가 다른 석공을 만나 같은 질문을 하자 “보면 모릅니까? 딱딱한 돌을 쪼느라 손도 아프고 지겨운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이처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도 세상을 보는 안목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