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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탐욕 철도노조 파업

 

칼럼

 

                           나만의 탐욕 철도노조 파업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크레일 부채가 17조 6천억원이지만 직원의 평균 년봉은 6천만원이라고 한다. 대기업 직원의 두 배가 넘는 액수라고 한다. 도대체 역대 정부가 어떻게 관리해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박근혜 대통령도 국무총리. 국토부장관도 수서발 KTX 민영화는 없다고 하는데도 민영화를 내세워 불법파업을 하고 있다. 민주주의 자유가 도를 넘어 방종으로 나라가 일대 혼란에 빠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혼란은 북한이 염원하는 것이란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지금의 세상에서는 온갖 괴담이 여과없이 무뇌인간들에 침투한다. 대한민국의 젊은이들 상당부분이 분별과 사색능력 없이 마구 자란 잡초처럼 보인다. 이런 잡초들이 종복세력이 뿌리는 선동에 넘어가 자신들의 무능함을 사회와 국가 탓으로 전가하며 종북세력의 꼭두각씨가 되어 이들이 연동하여 국가를 전복하려 한다. 박근혜 정부는 이런 불순세력들에 대한 응징에 나서야 한다. 미국식 대응으로 미국식으로 질서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 무법자, 불법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모양이다. 이런 모습은 철도노조 파업에서 여실이 들어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는 대처수상 이상으로, 레이건 대통령 이상으로 경천동지할 충격을 그들에게 안겨줘야 할 것이다. 불법 시위자들에 대해서는 “죽지 않으면 병신”이 되도록 민주주의의 법 집행, 미국식 법 집행을 강행해야 할 것이다.

 

명분없는 파업으로 국가를 뒤엎어버리겠다는 반역자들을 모든 국민이 나서서 척결해야 한다. 이런 인간들에는 무자비한 대응만이 능사다. 그것이 민주주의 리더인 미국이 수도 없이 보여준 표본이요 모델이었다. 인권은 보장받을 만한 사람에게만 주어져야 한다. 국가전복을 노리는 인간에게는 인권을 말한 자격이 없다. 이런 인간에게 인권을 언급한다면 국가를 수호하고 법질와 사회 정의에 따라 살아가는 대다수 국민들의 인권이 유린당하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원칙의 불통은 명예로운 불통”이라는 정당한 철학, 말(리토릭)로만 내뱉지 말고 실천으로 구현해야 할 것이다. 인간 이하의 폭력 집단은 비단 우리나라에서 만이 아니라 어느 나라에도 있다. 다만 정부에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는 신념과 법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민주주의의 성장 여부가 달려 있다. 이 나라 법치주의를 지금처럼 혼란스럽게 만든 인간들이 종북세력들이었다.

 

우리가 살아가자면 돈은 필요하다. 그래서 직장을 갖고 땀흘려 열심히 일을 한다. 하지만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어 무한한 욕망을 향해 돌진한다. 하지만 돈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하긴 하지만 쌓아놓고 숭배하는 대상은 아니다. 그렇다고 배척의 대상도 아니다. 돈은 유혹하는 마력이 강하여 누구나 쉽게 빠져든다. 하지만 돈에 빠져 돈을 탐닉한다면 진정으로 돈의 유용성을 모르는 행위다. 돈이 왜 필요한가에 해답을 내리지 못하고 돈, 돈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돈의 탐욕을 적절히 다스리는 일이야 말로 국가를 위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다는 일이다.

 

돈에 대한 끝없는 욕망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이런 생각이 범죄를 만들고 패가망신으로 이끌어간다. 돈을 지배해도 돈의 노예가 돼서는 안된다. 돈을 벌되 한줌 부끄러움 없이 깨끗하게 벌어야 한다. 그렇게 벌어서 부자가 되어야 존경을 받는다. 건강한 돈이 가치가 있고 이런 돈이 많이 축적될 때 사회가 건강해진다. 연봉 6천만원에 온갖 복지혜택을 누리면서도 불법파업을 하는 것은 결국 파멸을 초래할 것이다. 함께 나누지 못하고 나만의 탐욕에만 몰두하는 파업 철도노조원들은 보면 씁쓰레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 무한축적(無限蓄積)을 추구하는 자본의 탐욕 속성에서 벗어나 열심히 일해 벌어서 보람있게 쓰려는 국민의 의식이 이 사회와 개개인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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