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7월 1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약정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경북후원회 김천지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 김천지역 소외아동에게 2013년 1억원을 후원한다는 약정으로 앞으로 시의 어려운 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에서 김천시장 및 재단 관계자, 후원회원 25여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1981년부터 경북지역 12개 시군의 빈곤아동 예방과 지원을 위한 민간 아동복지 지원기관으로 지역 내 불우아동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활동의 구심체로써 경북후원회 결성을 주도했다.
김천후원회가 발족이 되면 앞으로 김천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위기에 몰린 사례대상 아동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지역의 후원자를 개발하고 연결하는 나눔의 파수군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저소득 아동뿐만 아니라 각계의 소외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민간 창구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후원회(회장 김경모)는 9개 시·군지회가 활동중이며 김천지회(회장 김장록)는 금번에 회원 20여명으로 구성, 지회를 결성하고 오늘 창립총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