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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2013년 봄철 산불 비상 근무체제가 해제됨에 따라 봄철 산불 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건조특보 발령일의 증가와 3~5월의 공휴일이 주말과 연계돼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해 보다도 높았던 시기로 산불 발생 유형별로 보면 산나물채취자, 등산객 등의 입산자 실화와 논·밭두렁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1월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됐던 산불 비상근무에서 칠곡군은 먼저 기상 예보와 시기별 산불 발생 가능성을 미리 분석·예측을 통해 예방계획을 세웠다.


대통령 취임식 및 설날, 대보름 등 주요 시기별 전·후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실·과·소별로 구체적인 임무 부여와 책임구역 지정을 통해 전 공무원의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상에 따른 산불 위험도 수준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 방안과 산불 발생 시 단계별로 구체적인 진화 시나리오 작성으로 예방 뿐만 아니라 산불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3~4월 봄철 건조한 시기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도 이 시기에 맞춰 감시 인력을 증원 배치하고 취약지역에는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시기별·지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산불예방과 함께 현장에 밀착되는 홍보 및 감시로 사전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 해 나갈 것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한 번 발생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산불은 예방만이 최선으로 산불 사각지대를 계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또한 주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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