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박근혜의 인혁당, 통혁당 유신 사건에 대한 사과를 보면서 씁쓰레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 이 사건은 박근혜의 첫 발언처럼 역사의 평가에 맡겨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도 박근혜가 마음을 바꾼 것은 민주당 종북좌파들의 공격을 차단하고 모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내린 결단으로 보인다.
박근혜가 어릴 때 아버지 정치를 32년 세월이 흐른 지금 독재자의 딸 운운하면서 인신공격을 일삼는 민주당 종북 좌파들을 보면 목구멍에서 구역질이 나온다. 도대체 그런 민주당 좌파들은 어느 나라 국민인지 모르겠다.
당대의 선택은 당대 국민이 한다. 그리고 5. 16 군사혁명이나 인혁당, 통혁당 같은 사건은 역사학자들이 평가하는 것이다. 그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종북 좌파들이 그 92%의 국민을 향해 불결한 욕설을 하는 것은 참으로 더럽고 치사하다. 이는 건방진 행위요 역사를 거꾸로 뒤집는 행위일 뿐이다.
그렇다면 당시 유죄로 판결했던 인혁당은 어떤 사건인가? 종북 좌파들이 쓴 ‘해방전후의 인식’에는 1946년 전국을 마비시킨 9월 총파업과 10월 1일 대구로부터 발생해 2개월 동안 200만 명의 난동꾼들이 참가하여 전국을 피비린내 나는 폭력 살인장으로 몰고 갔던 이른바 대구폭동을 놓고 북한과는 무관하게 자유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인민들이 미제국주의 폭압정치에 맞서 들고 일어난 민주화 운동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945년 8월 24일부터 북한에 진주했던 소련군사령관 스티코프의 비망록이 1994년 공개되면서 이 두 개의 대형 폭동사건은 스티코프 - 김일성 - 박헌영으로 이어지는 지휘체계와 소련의 지시에 따라 소련이 각 사건에 200만엔과 300만엔을 지원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그래서 종북좌파들은 자기들이 일으킨 가장 큰 대남공작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이 두 개의 역사를 뒤집지 못했다. 종북좌파들이 역사뒤집기는 끝이 없고 지금도 진행형이다. 6. 25전쟁을 북침이라 지금도 주장하지 않는가?
미국과 한국은 폭력 파쇼 집단이고 종북좌파들은 늘 평화와 통일을 추구하다가 피해를 본 억울한 존재라 떠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승만 - 박정희 - 전두환 시대의 판사들 중에는 반공을 국시로 한 영혼을 가진 법관들이 주(柱)를 이루었고 민주화시대가 판치는 김영삼 - 김대중 - 노무현 - 이명박 시대의 판사들 중에서는 간첩이란 말에 혐오감을 느껴선지 속칭 똑똑 튀는 판결로 종복좌파들이 연루된 사건에는 무죄로 판결하는 판사들이 적지 않아 국민의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반공을 국시로 한 나라에서 이런 판결이 대한민국 판사들의 영혼인가? 누가 봐도 과거의 유죄판결이 지금의 무죄 판결로 바뀌는 것은 종복좌파들의 판결인 것이다. 요즘 좌익이 박근혜를 무차별 공격하기 위해 인혁당사건을 들고 나왔다. 인민혁명당이라는 이름 그 자체가 빨갱이 지하당 조직이다.
1974년 지하당인 인혁당재건위(도예종 서도원, 하재완, 이수병, 김용원, 우홍선, 송상진, 여정남 등 사형수가 이끈 23명)가 이해찬, 정동영, 김근태, 손학규, 장영달. 유홍준, 이강철, 유인태) 등 천여 명의 민청학련 학생들을 배후 조종하여 4월 3일 전국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사건이었는데 여기에 인민혁명당 핵심 8명을 대법원 사형선고 18시간만에 전격 처형한 일이 있었다. 좌익들은 이 사건이 박정희 유신의 전형적인 패악성을 잘 나타낸 사건이라면서 이 사건을 끄집어 내어 박근혜를 맹공격했다.
아버지에 대한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박근혜는 이에 대해 초기 대응이 미흡했고 새누리당에서도 이에 대한 확실한 소신을 밝히지 못하고 우왕좌왕 한 것도 종북좌파들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그 당시 올바른 국가관의 판결이었다는 것은 당시를 살아본 사람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런 정당한 판결을 32년이 지난 이제 다시 끄집어 내어 보상을 한다면서 국민의 막대한 혈세를 퍼붓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박근혜는 문재인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 김정은 3대 세습은 비판하지 않으면서 왜 나를 독재자의 딸이라고 하는가? # 왜 사사건건 북한군을 편들고 우리 국군을 괴롭히는가? # 당신들은 왜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하는가? #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국가의 공식 기념식에 참석을 거부하는가? # 건국 이승만 대통령과 건설 박정희 대통령 묘소 참배는 거부하면서 왜 학살자의 자식에게는 추파를 던지는가? 그리고 안창수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 입만 열면 정의를 주장하는 사람이 서울대학교수 자리를 이렇게 정치에 이용해도 좋은가? # 교수시절 지도한 학생은 몇 명이고 논문은 몇 편 썼나? 새정치를 한다면서 낡은 구시대와 민주당에서 튕겨나온 사람을 왜 모으는가? 이런 질문에 문재인 안철수도 명확한 답변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