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준)는 관내 10개 시·군(상주·김천·경산·칠곡·구미·성주·고령·달성·청도·군위)에 위치한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 121건, 503ha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유림의 사용실태를 현지 조사하여 당초 대부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거나 목적사업이 부진한 대부지에 대하여 시정 또는 취소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대부지 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국유재산의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서다. 올해 실태조사는 목축용, 골프장 전 개소에 대하여 중점 실시하며, 특히, 목축용대부지는 관리소·남부청·지자체 초지담당자가 합동 조사할 계획이며, 실태조사 전에 수대부자 및 시·군 초지담당자와의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대부 목적사업의 타당성, 사업추진상황 및 성공가능여부, 무단시설 및 대부 목적 외 사용여부, 권리양도 및 전대사실 유무, 대부료 체납여부 등이 조사대상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준)는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대부지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대부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부실대부지, 무단점유지 사전차단과 국유림 활용도를 높이는 등 국유재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