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이원경)는 2011년에 이어 2012년 민간금연클리닉시범보건소로 선정(전국16개소, 경북 2개소)되어 지역주민들의 흡연을 예방하고자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흡연의 결과로 이환되는 질병 및 각종 건강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함에 따라 보건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다양한 금연지원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흡연자의 금연서비스 접근도를 높여 금연실천율을 증가시키고자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이 연계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미보건소는 병·의원 3개소(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구미차병원, 김탁관내과의원), 약국 3개소(수약국, 세훈약국, 100초약국)를 시범기관으로 지정하였으며, 2월 20일부터 지정된 병·의원에 내소하는 만성질환보유자 및 이용객 550여명에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금연지원서비스"는 금연을 원하는 관내 흡연자는 누구나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병의원에 내소하여 의사에게 무료 금연상담 및 치료(6주 4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약국에서는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서비스 완료 후 본인이 원하면 보건소에서 연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원경 구미보건소장은 민간의료기관의 참여를 통한 금연지도 전문성 향상 및 금연사업 인프라 강화로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들에게 접근성 높은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흡연율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