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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린이 안전지킴이사업 운영 눈길

희망일자리 창출 최고의 복지입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초등학생을 비롯한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주변 어린이 안전지킴이 요원을 선발 배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지킴이 사업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관내 취약지역 17개 초등학교를 지정 지난 7월부터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34명을 배치하여,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학교 주변에 고정 배치 순찰하는 등 안전지킴이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2인1조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지킴이 사업은 초등학교 주변의 주요 통행로 및 아파트 밀집지역, 주변놀이터 등을 중심으로 사고예방 순찰 활동을 비롯해 놀이터 주변정리, 모니터링 등 각종 위험은 물론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7월초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희망근로사업 인력을 전환 배치하여 어린이 안전지킴이사업을 시범운영한 구미시에서는 오는 9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자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를 선발 학교주변 횡단보도 교통안전지킴이에 투입하는 등 어린이 안전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의 이창국 노동복지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가자들이 어린이들을 각종 위험에서 지켜주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들 스스로 안전한 생활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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