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2006년 국내에서 발생 보고되어 영천, 경산, 의성, 영주, 군위 지역의 포도, 매실, 복숭아, 사과, 자두 등을 가해하여 피해를 준 주홍날개꽃매미 발생 및 피해상황에 대하여 5월24부터 27일까지 예찰한 결과 우리지역에서도 밀도가 증가하여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주홍날개꽃매미는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종으로 국내에서 알상태로 월동하고 있으며 4월말에서 5월초순에 부화하여 주로 야산 개가죽나무, 가죽나무에 집단적으로 서식하면서 생장하다가 6~7월중 과수로 이동하여 수액을 흡즙하여 생장을 저하시키고 대량의 배설물로 나뭇잎을 덮어 광합성을 방해하며 열매를 오염시켜 상품성을 떨어지게 만든다. 농업기술센터 특화농업팀, 기술개발팀에서 관내 읍면동 발생우려지역을 합동 정밀 조사한 결과 과수에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가죽나무, 개가죽나무에는 빠짐없이 나타나 방치할 경우 밀도가 증가하여 과수나 채소에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현재 생태는 부화한지 1~2주정도 경과하여 성충이 되기전 집단서식하고 있을 때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제방법으로는 아타라, 똑소리, 빅카드, 스토네트, 스미치온, 메프치온, 코사민, 코니도, 아리이미다 등의 약제를 수확 21일전까지 2,000배로 3회 정도 방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