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구한말 구미 출신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에 나선다.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으로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으며,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3대 독립운동 명문가로, 허위 선생을 비롯해 총 9명이 독립운동 서훈(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구미시는 올해 왕산家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추모 공간인 경인사 사당 누각을 건립하는 등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 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보훈 문화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해외거주 왕산 후손 고국방문 지원에 이은 초청행사 개최 지난해 4월 김장호 시장은 국제자매도시인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를 방문해 고국 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에게 구미시와 지역단체가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10월에는 왕산허위선생 순국 115주기 추모일에 맞춰 러시아, 캐나다, 키르키즈공화국 등 해외 및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왕산허위선생의 후손 13명을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4월 1일(월)부터 6월 28일(금)에 걸쳐 2024 김천시립박물관 특별전 “탐스럽게 영글었네 포도”(가제) 에 활용할 역사자료를 공개모집한다. 수집대상 자료는 김천 내 포도농사와 관련된 사진이나 기록 등 각종 자료, 그리고 포도와 관련된 각종 물질자료이다. 포도밭에서의 다양한 추억이 담긴 물건, 포도농사 일지, 포도농사 때 사용했던 각종 농기구, 포도농사 교본 등 다양한 품목이 이에 해당된다. 접수된 자료는 심의를 거쳐 최종 수집결정이 난 자료에 한하여 박물관의 자료로 등록되며, 내부 논의를 거쳐 수집 불가 자료로 판단되는 경우 반환될 수 있다. 또한 평생 간직하고 싶은 자료일 경우, 전시종료 후 다시 찾아올 수 있다. 기증자에게게는 박물관 무료입장, 박물관 간행도서 우선 발송, 기증증서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역사자료를 제출하고자 하는 김천시민은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gc.go.kr/museum) 에 접속하여 해당 공지사항 첨부파일 “유물기증신청서”에 기증자료 정보를 작성 후 김천시립박물관 2층 사무실 전시담당자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에 활용하기 위한 역사자료를 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달 23일부터 청도군의 매력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도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도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사전 예약 단체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1박2일 코스(24회)와 당일 코스(6회)로 총 30회 운행된다. 1박2일 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각 8회씩 진행한다. 봄에는 꽃을 주제로 각북면과 운문면의 벚꽃로드 코스, 여름에는 시원한 낙대폭포와 야간명소로 유명한 프로방스 코스, 가을에는 트레킹을 주제로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산책하기 좋은 공암풍벽과 운문사 솔바람길 코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코스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봄·가을에 각 3회씩 진행하며, 봄에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청도레일바이크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코스, 가을에는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운문사와 섶마리한옥마을 코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이용하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구미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김선혜 서양화가가 자신만의 감성으로 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선산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김선혜 작가는 독특한 시선으로 선산의 이야기, 선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그녀의 작품은 고요한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움,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삶을 표현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갤러리는 매일 9:00부터 18:00까지 개장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에서는 올해 내내 구미시 청년 작가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매월 한 명의 청년 작가가 한 달 동안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전시 마감 후에는 다음 차례의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산의 향수와 김선혜 작가의 작품을 통해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제60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도서관에서는 4월 중 특강, 공연, 체험행사, 북큐레이션 전시, 각종 이벤트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행사로는 △대출정지회원 연체를 풀어주는 ‘연체탈출’△독서법, 글쓰기 북큐레이션 ‘독서의 봄’△영어원서와 한글판을 비교하며 보는 ‘영어원서로 봄’△인생필사 완성작과 동시, 시 관련 북큐레이션 ‘시를 봄’△ 북큐레이션 도서를 읽고 한 줄 평을 쓰는 ‘봄 한 줄에 한 잔’ 등이 있다. 도서관주간에는 12일부터 △임신 및 생후 12개월 미만의 자녀를 가진 부모대출회원에게 헝겊책을 주는 ‘도서관 베이비’이벤트가 열린다.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3일 △모루 인형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14일 △디저트 캔들 만들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과 그림자 퍼포먼스, 샌드아트를 담은 ‘동화나라 샌드북’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강은 17일 △김선영 작가의‘필사 습관으로 키우는 어른의 문해력’으로 나의 문해력에 대
권우상 명작 동시 = 나는 누구일까요? (4) 나는 누구일까요? (4) 내 몸에는 여러 가지 색소가 있어요 그래서 내 몸은 한 가지 색깔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여름엔 내 몸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은 나무가 자라는데 꼭 필요한 엽록소가 있기 때문이며 햇빛을 받아 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봄과 여름엔 나무 잎에 많은 엽록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색깔은 눈에 띄지 않지요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자라는 것을 멈추고 겨울을 날 준비를 시작해요 가을부터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갈 때가 되면 엽록소도 더 이상 영양분을 만들 필요가 없어져 점차 사라지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다른 색소들이 모습 드러내요 그래서 가을이 되면 내 몸은 노랗고 빨갛게 되고 겨울이 가까이 오면 땅에 떨어져 삶을 마감합니다. 나는 누굴까요?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월 3일까지 ‘도박에 빠진 우리들의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하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폐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도박 예방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 수상자는 구미경찰서장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되고, 선정작은 월별 포스터형 달력으로 제작하여 유관기관 및 관내 중·고교 전 학급에 배포하여 각 학급 게시판에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출품작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청소년 도박중독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아이들이 사회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3월 27일(수) 구미도서관 문화애뜰에서 정희숙 작가를 초청하여 6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 ‘내 삶을 바꾸는 정리’를 개최했다. 「잘되는 집들의 비밀」,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이다」의 저자인 정희숙 작가는 한국형 정리법을 세우기 위해 5,000여 가구의 집 정리 컨설팅에 참여한 공간정리 컨설턴트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내 삶을 바꾸는 정리, 잘되는 집들의 비밀’을 주제로 정리가 안 되는 이유와 정리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우리 집의 물건이 아닌 공간 중심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참여자들의 정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 뜨거운 호응과 반응이 쏟아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정리가 단순히 정리로 끝나는 것이 아닌 내 공간과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늘 집으로 가서 나의 집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배운 정리를 바로 실천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은 아사히신문에서 갭처 뉴스 속보 일본 紅麴,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나 일본 TV아사히(朝) 보도에 따르면 3월 2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를 섭취한 사망자 수는 2명이 증가하여 모두 4명이다. 그런데 29일 오전 8분에 사망자 1명이 더 나와 5명이 되었다. 이들은 ‘紅麴코레스텔푸’를 섭취히여 심장병이 의심되는 증상이었다. 27일 사망자 유족들은 1명은 베니고우지사뿌리(紅麴サプリ)를 2022년부터 또 다른 1명은 2012년부터 사용하고 있었다고 했다. 입원환자 수도 20명이 추가 되었다. 삐니고우지(紅麴)을 원료로 제조한 제품도 술, 과자, 된장, 시오가라이(鹽辛) 등 12종류에 달하여 추가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 자세한 내용은 권우상 칼럼을 참고 하길 바란다. ( 權禹相. 칼럼리스트. 작가 )
구미시는 지난 3월 22일(금)부터 시작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3월 31일(일)까지 연장한다. 지난 주말 치러진 벚꽃 페스티벌은 벚꽃 개화 전임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방문했으나, 3월 내내 지속된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개화가 늦어져 벚꽃과 함께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연장 운영을 하게 됐다. 기간 내 상시로 운영되는 포토존과 함께 30일~31일 주말 동안 금오천 일원에서 △거리 버스킹 △푸드존 △체험존 △아트마켓 등이 운영된다. 금리단길 일원에서는 상인들의 협조로 가격 할인과 벚꽃 시즌 한정 메뉴 판매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연장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간절히 기다렸던 벚꽃과 함께 봄을 더 충만하게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4월 12일부터 1주일간 도서관의 날을 맞아 1주일간 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도서관에서 독서캠페인, 북토크,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의 날(4월 12일)은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공식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로 선정됐다. 시는 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공동체 회원들과 사서들이 관내 학교, 낙동강 체육공원, 지산샛강 등 다중시설에서 독서 권장 캠페인을 추진하며, 중앙도서관에서는 웹툰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 북토크와 독서인을 위한 천연 향수 만들기를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 기간 도서관별로 △북토크(인동도서관 안정현 작가, 양포도서관 신나라 그림책작가), △공연(상모정수도서관 북샌드, 봉곡도서관 버블매직쇼), △책문화 체험프로그램(동동쌤과 누구나밴드, 피어라 봄나무, 업사이클링 북아트, 봄책갈피와 여름키링, 캘리그라피로 꾸미는 텀블러, 토피어리 원예체험, 레터링케익, 텃밭케이크) 등 다채로운 프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4월 한 달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음악공연, 체험행사,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4월 6일에는 한국 최초의 리필스테이션이자 제로웨이스트샵 ‘알맹 상점’ 대표 이주은 작가의 초청 강연, 4월 13일에는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음악공연이 열린다. 이어 아동 대상으로 4월 14일 ‘차근차근 제로웨이스트’ 행사에서는 버려지는 책으로 그림책 팝업북 꾸미기와 설거지바‧천연수세미 만들기, 4월 20일은 ‘못난이 농산물’의 활용과 가치를 이야기하는 나나 작가의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 그림책 강연과 ‘나만의 텃밭 만들기’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4월 12일∼4월 18일 사이 독서행사로 ‘연체삭제 이벤트와 2배로 데이’를 체험행사로 ‘책보수 체험, 책표지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칠곡군립도서관에서는 ‘지구를 살리는 옷장’ 북삼도서관에서는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석적도서관에서는 ‘나무가 자라는 빌딩’ 그림책 원화가 전시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친환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