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에어로빅힙합협회는 지난 23일 왜관읍 소재 라이브 카페‘퀸’에서 백선기 칠곡군체육회장(칠곡 군수)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정한석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취임식은 개회 및 내빈소개, 인준서 및 꽃다발 전달, 정한석 회장 취임사, 백선기 체육회장 및 이재호 칠곡군의장 축사, 정난희 경상북도 에어로빅힙합협회 부회장 격려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칠곡군 에어로빅힙합협회장으로 취임한 정한석 회장(51)은 현재 칠곡군레슬링협회 부회장과 한국청소년 육성회 경북칠곡지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칠곡군 에어로빅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임기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칠곡군 에어로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선기 칠곡군체육회장은“칠곡군 에어로빅협회 조직이 활성화되어 에어로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지역 사회에 에어로빅을 널리 보급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증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설립된 칠곡군 에어로빅힙합협회는 정한석 회장을 비롯해 이승호·이인욱 고문, 백혜경
경상북도는 2013년부터 매년 동북아 5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해 온 ‘NEAR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2019년도 심사결과, 러시아 톰스크주(州) 아동예술학교에 재학 중인 키릴로바 예카테리나 양의 수채화 ‘양치식물 탐색’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몽골 옵스주(州) 제1 종합학교 재학 바트수흐 쳉드아요쉬 군의 아크릴화 ‘인상 깊었던 지역축제’가 우수상으로,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 닝샤류판산 고급중학교 재학 가오 페이야오 양의 아크릴화 ‘생명의 꽃’이 장려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41개 작품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공모전에는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등 동북아시아 5개국 17개 동북아시아 지역의 중, 고교생들의 작품 170점이 출품되어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 이종길 사무국장 등 5명의 외부 위원이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의 의뢰로 심사에 참여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이 차세대의 주역인 동북아시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그림 작품 교류를 통해 이웃 국가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작
경상북도는 25일 포스텍에서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관이 긴밀한 상호협력과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신약 라이센스 아웃계약을 글로벌 제약사와 체결하는 등 신약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한미약품 대규모 신약개발 기술수출은 국내 신약개발 성공사례를 언급할 때 대표적으로 드는 사례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포항시 이강덕 시장, 김무환 포스텍총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으며,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서귀현 한미약품 연구소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류성호 포스텍 대사질환공동연구센터장, 장승기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장, 이지오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사업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경북도와 한미사이언스, 포항시, 포스텍은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의 교환을 통해 대사질환의 원인 및 치료방법 규명 분야를 비롯해 방사광가속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엔에스쇼핑과 경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TV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엔에스쇼핑 도상철 대표이사 및 관계 임직원, 홈쇼핑 참여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상품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품평회를 열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된 업체를 홈쇼핑에 참여시킨다. 지난 10월에는 올해 처음으로 엔에스쇼핑과 구미코 현장에서 엔에스쇼핑 스튜디오와 이원생중계로‘경북 농․특산물 특별 판매대전’을 진행한 바 있다. 180분간 진행된 판매대전에는 경상북도 과수 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 사과’를 비롯해 ‘안동 참마’,‘예천 고춧가루’상품을 판매하여 2억 1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홈쇼핑 시청자들에게 엄선된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편, 금년 8월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경북 농특산물 TV홈쇼핑 특별판매전’홈쇼핑사로 엔에스쇼핑을 선정, 계약했으며, 품평회를 통해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위원회와 ‘문화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아시아문화위원회와 인류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문화, 예술, 인문학, 문화유산분야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물보존센터보수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경상북도는 유물보존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다. 5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위원회는 2019년에 출범했으며 문화교류, 세계문화유산개발과 등재를 위한 학술교류, 문화재 개발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본부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으며, 위원장은 쿤 쏘다리 캄보디아 국회 부의장이 맡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아시아문화위원회와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의 지평을 넓히고 아시아문화위원회 소속 국가들과 상호 이해와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앙코르유물보존센터보수 시범사업이 아시아문화위원회와의 문화협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동락관에서‘제2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 및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사회적경제 기업가, 전문가, 경북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청년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협동조합 설립자인 목촌 전준한 선생의 설립이념을 재조명하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역사성을 밝히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의 영광은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정책과 제도를 정착시키고 활성화하는데 앞장선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은 2006년 설립 이후 사회적기업에 대한 학술연구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 정책과 제도를 정착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연구원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기관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민간중심의 사회혁신을 주도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에 소재한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제작한 ‘전준한과 함창협동조합’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 만화를 토대로, 대구시 사회적기업 (사)색동회에서 동화구연을 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상식 이후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9년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노사 상생 경북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노사민정 상생협약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권오탁 의장, 경북경영자총협회 고병헌 회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장근섭 청장,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이덕희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상생협약서에는 노사 상생, 원․하청 상생, 지역 상생을 바탕으로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갈등 요인의 해소 ▲지속가능한 경북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투명경영을 통한 경영 내실화 도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분규 최소화 노력 ▲신규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 우선 채용 및 적정한 고용 형태와 근로 시간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단체 및 기관대표의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이덕희 위원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성섭 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김태정 지사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류병선 지회장,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김경미 회장을 노사민정협의회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최근 구미형 일자리 투자 유치를 바
칠곡군은 지난 23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석적읍 장곡지역 3.1만세운동 기념비’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섬내공원(석적읍 중리 소재)에서 독립운동가 유족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유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 헌시낭독 △롤콜 △유족인사 △제막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3.1만세운동마을 기념비 건립사업은 1919년 4월 칠곡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전개된 장곡지역(석적읍), 평복지역(기산면)에 설치되었으며 당시 만세시위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는 장곡지역 39명, 평복지역 7명으로 확인됐다. 칠곡군은 이번 100주년을 기념하여 3.1만세운동마을 기념비 건립사업뿐만 아니라 ‘애국동산 확장사업’및‘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국회 한중 ‘몽(夢)’ 포럼(대표: 백승주 국회의원)은 오는 29일(금) 오전 9시부터 국회 제2간담회의실에서 [한중관계의 분야별 현황과 해법] 제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제1세션과 제2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제1세션의 사회는 전가림 교수(호서대), 발표는 ▲김명아 연구위원(한국법제연구원), ▲김동찬 연구원(연세대 중국연구원)이 맡고, 토론은 ▲이주영 사무관(산업통상자원부), ▲양정학 교수(육군사관학교)가 맡을 예정이며, 제2세션의 사회는 박상수 교수(충북대), 발표는 ▲정은교 연구위원(산업연구원), ▲강택구 연구위원(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토론은 ▲최정석 교수(선문대), ▲이혜경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이 맡을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김성진 의원(안동1)은 22일 제312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청신도시 혐오·기피 시설 대책, 농업예산 확대 등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배수개선사업 설계 기준 강화, 경북 아동의 삶의 질 개선, 출자출연기관 수 동결 및 운영 개선 등을 촉구했다. 먼저 도청신도시 혐오·기피 시설 대책에 관하여 김성진의원은 “도청신도시 내에 환경에너지타운, 풍천하수처리장, 화장장 등 주민들의 혐오·기피 시설에 대한 안전 운영과 환경오염 방지 대책과 함께 공원화계획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도청신도시에는 안동장사공원이 25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16년 10월부터 가동되고 있으며, 풍천하수처리장은 530억원을 투입하여 도청신도시의 생활하수와 환경에너지타운에서 발생하는 처리수를 처리하기 위해 2017년 6월부터 가동 중이며,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타운은 2천97억원을 투입한 시설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1일 생활쓰레기 390톤, 음식물쓰레기 120톤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11월4일 준공 가동중이다. 도청신도기 내의 환경에너지타운, 풍천하수처리장, 화장장 등은 모두 주민들이 반대하는 기피·혐오시설이
남용대 도의원(무소속, 울진 1)은 11월 22일 제312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생명길인 울진 원전 대피도로 개설과 울진학생수련원 리모델링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에 있어서 대보건설·코오롱글로벌의 불공정 부당행위와 학교폭력·부실급식·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급 문제 등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심도 있게 질의했다. 먼저 남 의원은 울진-삼척 간 4차선 원전 대피도로를 개설하여 울진 원전주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교통 접근성 제고를 통해 경북도와 강원도 간 상생·상존의 문화관광 환경을 구축할 것을 도지사에게 제안했다. 이어 남 의원은 도청신도시가 8번의 설계 수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주인구가 목표치 대비 4,500명이나 부족한 2만1천명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면서, 유치 가능성이 없는 한옥형 호텔 계획의 전면 백지화 등을 바탕으로 한 현실성 있는 도청신도시 조성 계획을 재수립할 것을 도지사에게 주문했다. 남 의원은 경북도 공무원에 대한 반부패 척결과 청렴 확립을 통해 공직기강을 강화할 것을 도지사에게 촉구했다.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과 관련해서, 남 의원은 경북개발공사가 발주한 도청
김명호 경북도의원(자유한국당, 안동)이 11월 22일 개최된 제312회 경북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민감한 이슈들을 쏟아냈다. 먼저, 김명호 의원은 ‘경상북도가 인공지능의 동반자’라는 적극적인 수용자세를 과시하는 의미에서 신도시 일대를 <인공지능 올림픽 경기장> 및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조종레이싱 경기장>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경북도청의 내부청렴도가 전국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한 것과, 2018년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기관경고 등 행정상조치 142건과 재정상조치 81억 5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지적하면서, 투명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경북도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을 맡고 있는 김명호 의원은 지방분권 전문가답게 정부의 현행 재정분권정책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질타했다. 2019년과 2020년에 지방소비세율을 10% 인상하기로 했지만 배분원칙을 형행대로 유지하게 된다면, 비수도권 광역지자체는 재정의 일정한 순증효과 이면에 수도권과의 상대적 격차는 오히려 더 커진다고 우려하고, 지방교부세율을 상향조정할 것과, 기존 1:2:3인 안분비율을 1:3:5로 확대할 것, 그리고 상생발전기금 및 균특사업을 지방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