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연수원(원장 배성호)은 그동안 제자들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퇴직 예정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1월 9일(월)부터 1월 12일(목)까지 3박 4일 동안 오션스위츠 제주 호텔에서 중등 생애 단계별(은퇴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직 인생에 대한 성찰과 퇴직 후의 미래를 설계하고, 퇴직 후 사회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 강화와 100세 시대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은퇴기 연수는 100세 시대 건강 관리와 은퇴 후 자산관리, 웰에이징을 위한 여가 설계 등의 특강과 제주도 생태환경을 탐방하는 현장형 연수로 내용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배성호 경북교육청연수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퇴직을 앞둔 선생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이번 연수가 은퇴 이후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교육부의 2022년도 공시자료(2021년도 졸업생 기준)에 따르면 비수도권 4년제 일반대학(이하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61.8%, 대구 대학 평균 취업률이 56.6%, 경북 대학 평균 취업률이 59.8%로 나타났다. 경제회복과 함께 채용시장이 열리며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약 3% 정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천대학교가 71.4%로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김천대는 2017년 공시 결과에서 대구·경북 4년제 사립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한 적이 있으며,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공시 기준(2020~2022) 평균 71.1%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했다. 또한, 이번에 달성한 71.4%의 취업률은 대구·경북 전체 4년제 대학 중 2위의 취업률로 우수한 취업률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김천대는 1978년 개교하여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4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창업지도 전담교수제도,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 현황 관리 교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대 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학생·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수도권에 진학한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고, 학업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구미학숙」의 입사생을 1월 9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 신청 또는 구미시청 교육청소년과 방문신청으로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10명(남 51명, 여 59명)으로, 신청자격은 수도권(서울· 인천·경기)소재 대학(전문대학 포함) 신입생(또는 재학생)으로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또는 기졸업자)이고, 본인 또는 그 보호자가 선발공고일(2023년 1월 6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하여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이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50점) 및 생활정도(50점)로 배점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가산점 항목에 해당하는 자에게는 3점을 추가 부여한다. 서울「구미학숙」의 입사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장학재단(www.gumigh.or.kr) 장학재단 소식-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2010년부터 평균 취업률에서 12년간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를 지키고 있다. 6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77.4%(졸업생 1989명)를 기록해 졸업생 2천 명 내외 규모의 전국 전문대에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공시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71.3%이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2021년 2월 졸업생 취업률이다. 이로써 교육부가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구미대는 12년간 평균 취업률 80.5%를 기록했다. 이는 특수목적, 기능 대학 등 졸업생 1천 명 이하 규모를 제외한 전문대에서 전국 취업률 1위의 기록이며,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도 구미대가 유일하다. 즉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꾸준히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취업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1년간 유지취업률에서도 구미대는 82.1%를 기록해 졸업생 2천 명 내외의 전국 전문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74.8%이다. 구미대가 전국 최상위의 취업률을 이어가는 이유는 체계화된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에 있다. 입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오는 3월부터 대구통학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월 5일(목) 밝혔다. 금오공대는 통학버스 운영 방법을 개선하여 오는 2023학년도 1학기(2023년 3월 2일)부터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 등 학내 구성원 모두가 무료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통학버스 이용 무료화에 따라 대구지역 학생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안정적인 통학 및 신입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버스 운행을 담당하고 있는 학생성공처는 대구 시내 주요 도시철도역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용이하고, 등교시간 등 긴요한 시간대 위주로 노선 재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환 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대구통학버스 무료화로 대학 구성원의 통학버스 이용 부담 경감과 함께 대구지역 우수 학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선 재편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여 무료화 실시에 따른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통학버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교(경북·영남·대구·계명·대구가톨릭·경일대학교)와 투자 협약으로 건립한 구미시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1월 9일(월)부터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또는 기졸업자)로, 입사 선발 공고일(2023년 1월 6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이다. 모집인원은 경북대 50명, 영남대 50명, 대구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가대 30명, 경일대 20명으로 총 210명으로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합산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향토생활관 접수는 1월 9일(월)부터 1월 20일(금) 오후 6시까지 10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방문신청 또는 구미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가능하다. 공통 구비서류는 입사지원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며 자세한 구비서류 및 선발일정은 구미시 홈페이지의 공고(구미시 공고 제2023-4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향토생활관에 입주하여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곡고등학교(학교장 노순광)는 지난 12월 28일(수)과 12월 30일(금), 창의인성부 주최로 ‘제18회 모래실 축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축제는 완화된 방역 환경으로 인해 3년 만에 성대하게 열렸으며 학생 주도의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었다. 축제 첫날인 12월 28일(수)에는 1학년 합창제가 열렸다. 음악 수업과 연계된 이 행사는 뮤지컬의 한 장면을 무대로 구현하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각 학급의 학생들은 뮤지컬 노래와 안무, 연기 등을 통해 단합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12월 30일(금)에 실시된 축제는 23개의 부스 마당, 수업 결과물로 이루어진 전시 마당, 국악 및 마술 공연의 공연 마당, 히든 싱어 등의 문화 마당으로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방 탈출, 꽃 배달 서비스, 아바타 소개팅, 젤리 향초 만들기, 사격, VR 게임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그중에서도 드론 축구, 퍼스널 컬러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일본 전통 의상 입고 사진 찍기 부스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측면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스로 꼽혔다. 전시 마당은 2층 복도 및 학습실에서 이루어졌다. 활동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이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인공은 기계시스템공학과 3학년 임지호 학생(22세, 지도교수 신동원)이다. 임지호 학생은 로봇공학에 대한 강한 열정과 창의적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 및 리더십, 배려심을 갖춰 팀 프로젝트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금오공대는 2012년 이후 총 11명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해 미래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인재상을 선발하고 있다.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 50명씩 총 100명을 매년 선정한다. 임지호 학생은 금오공대 시스템비전실험실에서 의수(義手)로 활용 가능한 저가의 고효율 로봇 핸드 제작 연구를 통해 TPU 소재를 사용한 경량화된 로봇손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최근에는 사건·사고 현장에서 복잡한 제어 없이도 지형에 적응하여 안정적인 운송이 가능한 로봇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제6회 3D 비즈콘 경진대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국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동상 등을 수상했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장영찬 전자공학부 교수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설계분야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수여되는 이 상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및 일자리 창출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장영찬 교수는 이후 13년여 동안 과학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특히 2010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반도체 설계전문인력양성사업(2016~2021), 차세대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인력양성사업(2021~2026), 그리고 반도체전공트랙사업(2022~2024)을 포함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및 관련 사업에 참여하며 반도체설계 분야의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장영찬 교수는 “이번 수상은 금오공대 반도체 분야의 여러 교수님들과 함께 10여년 이상을 수행해 온 관련 분야 인력 양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2023년 1월 3일(화) 어둠이 내린 새벽 경북도청사가 환하게 불을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청사 1층 다목적홀은 직원들로 가득 찼고 열기가 넘쳤다. 올해 들어 첫 번째 ‘화공 굿모닝 특강’ 열렸기 때문이다. ‘화요일에 공부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화공 굿모닝 특강(이하 ‘화공’)’은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가 취임하면서 2018년 11월부터 시작한 도청 공무원들의 공부 모임으로 매주 화요일 새벽에 열린다. 지난해 마지막 화요일이었던 12월 27일 200회를 넘기고 역사적인 201회를 맞았다. 이날 특강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과제와 추진방향에 대해 강연을 했다. 정부의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정책을 공유하고,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해 첫 번째 강연자로 특별히 초빙했다. 이는 계묘년을 ‘경북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 길을 여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이번 화공을 통해 표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화공이 201회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먼저, 특강을 시작하게 된 목적에서 알 수 있다. 2018년
경상북도는 12월 30일(금) 도청 다목적홀에서 포플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2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포플라 장학금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산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임업인 및 산림분야 종사자 자녀와 지역 소재 산림분야 고등학생·대학생 중 시장‧군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이는 1978년부터 지금까지 1398명에게 5억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재원은 1967년 산림사업 현지시찰 중에 대통령 하사 격려금으로 국토녹화 취지를 살리고자 칠곡 북삼읍 낙동강변에 이태리포플러 나무를 식재하고 1977년 벌채·매각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한 것에서 시작했다. 또 순환 수렵장 운영 수익금, 도유림 입목 매각대금, 도 출연금, 기탁금 등을 추가해 15억원을 경북통합관리기금에 적립하고 이자 수익금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플라 장학생 선발을 통해 미래 산림분야 우수 인재 육성에 의미가 크며, 도민 모두가 숲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제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 공모에서 기관·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 30일(금)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상북도 평생학습 대상’은 도내 23개 시·군 소속 기관 및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한 공모대회다. 올해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원’이라는 비전 아래, 경북도민 행복대학 사업, 경북 예술로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공학교육 연계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연계활동 교육과 학습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 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특히 장애인들을 위한 체험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1989년 설립된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그동안 사회교육 대학과정을 비롯해 학점은행제, 구미시 대학위탁 교육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학위취득 기회를 제공해 왔다. 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 자원과 축적된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