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북도민 행복대학 명예도민 박사과정 위탁기관(이하 명예도민 박사과정)’으로 선정됐다고 2월 3일(금) 밝혔다. 경북도민 행복대학은 2021년 학사과정, 2022년 석사과정이 신설되어 운영돼오고 있으며, 올해 처음 명예도민 박사과정이 신설됐다. 석사과정을 마친 학습자를 대상으로 연간 3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리더십교육, 명사특강, 지역학 등 특화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한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올해 초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민간위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금오공대는 명예도민 박사과정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 행복 경북’을 비전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핵심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문 교육과정 △지역 성장과 학습공동체 구축 △경북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핵심리더 양성 등을 명예도민박사과정의 주요 방향으로 추진한다. 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금오공대는 그동안 지역민의 학습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통해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10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제30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2일(목) 교내 성실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정창주 총장과 주요 내빈, 졸업생 대표와 수상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는 약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위 수여를 받은 졸업생은 모두 1946명으로 전문학사 1475명, 학사 471명이다. 전년 대비 전문학사는 8명이 줄고 학사는 10명이 늘었다. 구미대는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과 학부모를 위해 이날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또한 영상으로 편집해 대학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코로나와 급변하는 시대가 공존하는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가는 도전정신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성실과 책임을 다하는 사회인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술인으로서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 인재로 성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지난 1월 31일(화)부터 2월 1일(수)까지 총 2일간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 관내 사립유치원 50개원이 참석하여 2023학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엑셀 자료 작성 실습 및 K-에듀파인 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의 2023학년도 본예산 편성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후에는 전체 사립유치원에 대한 본예산 편성 및 입력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치한 구미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회계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립유치원 회계 및 K-에듀파인 업무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구미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신혜경)가 공립유치원 교사를 배출했다고 2월 2일(목) 밝혔다. 주인공은 경남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오른 곽나혜 씨(24세)다.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는 시·도별 교육청이 주관한다. 올해 경남지역 경쟁률은 15.1:1을 기록했다.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는 유치원 정교사(2급 이상)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한 해 응시가 가능해 유아교육과를 전공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진로이기도 하다. 임용고시는 1차 시험에서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론 시험을 치르고, 2차 시험에서 면접 및 수업실연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구미대 유아교육과는 올해 1명을 포함해 2019년부터 최근 4년간 8명이 임용고시 합격생을 배출했다. 한 해 평균 2명의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 합격자가 나오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성과는 학과에서 특별히 운영 중인 임용고시반 ‘LEGO(라틴어,‘통과’)’에서 출발한다. 이 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임용고시반 LEGO는 2014년 재학생들이 임용고시 동아리로 출발했다. 2017년부터는 교내 국가고시지원센터 소속으로 편성돼 본격적인 지원을 받
경상북도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2월 2일(목) 도청에서 지역 대학 위기에 따른 정책과제와 지방주도 인재양성방안 모색을 위해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 교육부, 지역대학 총장,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출범한 국교위가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현장소통회로 최근 이철우 도지사가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지방대학 혁신모델에 대한 중앙차원의 높은 관심이 반영돼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했으며, 제1세션은 <지역 대학위기와 지역대학 활성화 과제>를 주제로, 제2세션은 <경북 주도 인재양성 협력체제 구축>을 주제로 지방대학 위기해법에 대해 논의했다. 1세션 주제발표는 권순태 안동대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현 대구보건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이 직접 나서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첫 발제자로 나선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대학 등록금 동결 장기화에 따른 지역대학의 재정압박을 지적하고, 국가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OECD 평균 이상의 고등교육재정 확보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생활체육학과(주임교수 홍상민)와 오크벨리 스키&보드 스쿨(대표 최일)과의 상호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고 1월 30일(월) 밝혔다. 향후 스키스쿨에서는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을 위하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무경험을 위한 현장실습 및 창업교육 등의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하였고 현재 생활체육학과 학생 3명이 스키강사로 입사하였다. 오크벨리 스키&보드 스쿨(강원도 원주시)은 대규모 복합휴향시설인 오크벨리 리조트내 스키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검증된 전문강사진을 바탕으로 스키와 스노보드 수업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이 겨울방학기간 중 스키 혹은 스노보드 강사로서 현장에 투입되어 실전지도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스키학교에 재직 중인 수준 높은 강사진들로부터 스키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도받을 예정이기에 스키 기술 향상과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취창업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상민 주임교수는 “스키와 스노보드는 대표적인 겨울 계절스포츠로서 스키장 현장 지도 경험과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생활체육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지난 1월 26일(목) 오전 11시 30분 호텔금오산에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권인옥 전임회장과 김선중 신임회장을 비롯한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60여명 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져 회원 상호 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새로 취임한 김선중 연합회장(現 숲속늘푸른어린이집 대표)은, 지난 2년간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권인옥 전임회장과 동료 보육교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역사회 발전의 첨병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에 애쓰는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라고 말하며 "보육 교직원들이 명품 보육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344개소 어린이집, 3,400여명 보육교직원들로 구성된 통합 보육단체로 아동의 안심 보육환경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구미와 군산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의 R&D 및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 주관으로 1월 26일(목)부터 1월 27일(금)까지 양일간 구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구미강소특구(기술핵심기관: 금오공대)와 군산강소특구(기술핵심기관: 군산대), 그리고 각 연구소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와 군산 두 지역의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각 연구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특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2023년 강소특구육성사업과 연구소기업 및 연구소 기업협회 안내, 연구소기업의 성장전략과 스마트제조 시스템교육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에 앞서, 지난해 2월 구미강소특구와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맺은 군산강소특구 관계자들이 금오공대 내에 위치한 스마트제조시스템 테스트베드 참관을 통해 주요 공정 흐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및 기술지주회사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의 각 강소특구 안에 설립되는 기업이다. 작년 한 해 동안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스포츠과학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원 체육학과(주임교수 홍상민) 석사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체육학 석사과정은 체육학의 심오한 이론과 다양한 응용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연구인력과 현대사회 체육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인격을 겸비한 창의 융합적 전문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며, 특히 학부과정과 석사과정의 연계 교육을 확립하여 보다 능률적인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신설되었다.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국내 최고의 종합스포츠타운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스포츠 중심도시에서 스포츠 특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2스포츠타운 건립을 시작하였고, 2025년 12월 완공을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도시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인프라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전문고급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며, 지역대학으로서 체육학 석사과정 신설은 김천의 스포츠 관련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스포츠 과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지난 2022년 개소한 김천대 스포츠융복합연구소는 현재까지 연구주제 개발, 정책 이슈 발굴, 중대형 연구과제 수주와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체육학 석사과정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월 26일(목)에 제12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여 2023학년도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치 신청교 70교 심의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재)배치 23명 심의 등을 심의 하였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지원과장 외 9명의 특수교육 및 관련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석하였다. 면접심사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면접장의 인원을 최소화하고 개인소독 및 마스크 착용 후 거리를 두어 진행하였다. 특히 2023학년도 특수교육보조인력 배치 우선순위교 선정을 중요 안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진단평가에서 수집한 정보와 배치 학생들의 장애 특성 및 상황, 학부모의 요구 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협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제12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2023학년도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및 기존 특수교육대상자 재배치를 신청한 학생들을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개별화교육 및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 등 특수교육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의하였다. 이기협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들의 개인적 특성과 학부모님들의 요구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부산대, 서울과기대, 아주대, 충북대와 함께 ‘반도체 Multiversity’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가졌다. ‘반도체 Multiversity’는 반도체 산업계의 인력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인재 육성과 산업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LINC 3.0 사업을 수행하는 5개 대학이 각 대학별 인프라와 전문 분야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반도체 관련 산학연협력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아주대 원천정보관에서 지난 1월 19일(목) 열린 업무협약 및 발대식에는 반도체 Multiversity 조성을 추진하는 각 대학의 LINC3.0 사업단장*과 실무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반도체 Multiversity의 방향성과 LINC3.0 사업 간 연계 방안, 각 대학 간 공유협업 제안, 그리고 차년도 추진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협약식 참석자: - 허장욱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겸 LINC3.0 사업단장 - 반치범 부산대학교 산학기획부단장 겸 LINC3.0 사업부단장 - 김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부단당 겸 LINC3.0 사업부단장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칠곡할매글꼴 할머니와 40여 년 만에 교사로 돌아와 분필을 잡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마지막 수업’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꾹꾹 눌러쓴 손글씨를 디지털 글씨체로 만든 칠곡할매글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경북 칠곡군 할머니가 이철우 도지사가 마련한 수업에 참석해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이 도지사는 1월 25일(수) 경북도청 미래창고에서 다섯 명의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가운데 건강 악화로 참석하지 못한 이종희(91) 할머니를 제외한 추유을(89)·이원순(86)·권안자(79)·김영분(77) 할머니를 초청해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 할머니를 위로하는 것은 물론 200만 명이 넘는 문해력 취약 계층에 관한 관심과 평생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할머니들은 도지사와 함께하는 남다른 수업을 위해 10대 시절 입지 못한 교복을 곱게 차려 입었다. 요양원에서 치료 중인 이종희 할머니는 이번 수업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참석하려 했으나 당일 아침 건강 악화로 함께하지 못했다. 이 도지사는 할머니를 위해 1970년대 교실을 마련하고 1978년부터 198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