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5월부터 구미과학관 생활과학 교실 ‘기초과학교육’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번 강좌는 자연과학, 공학, STEAM 등을 주제로 과학적 소양과 창의력, 사고력 증진을 위해 개발된 10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내의 복지기관(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터 등)과 학교 등 총 15개 기관, 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 앞으로 탐구 중심의 ‘심화 과학 교육’, 장애 학생 대상인 ‘특수과학교육’, 성인 대상인 ‘청년 과학교육’, ‘신중년 과학교육’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과학 교실 사업을 통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과학축제, 과학 쇼, 과학 캠프 등 과학 문화 프로그램을 토대로 과학교육 인프라 구축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과학관 생활과학 교실을 통해 과학교육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구미과학관이 지역의 교육, 문화 활동의 시설로 시민들의 과학문화 접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생활과학 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 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구미과학관이 주관해 과학기술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경북구미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기술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에서 추진하는 이번 기술창업교육은 2024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된 예비(초기) 창업자 29개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필수 교육과 사업화 자금 조달,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심화 교육, 그리고 전문가 멘토링 등의 교육을 6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자(팀)를 발굴해 아이템 검증부터 시제품 제작지원, 기술 매칭, 그리고 투자유치 등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구미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는 수요맞춤형 교육과 캠퍼스 내 창업 및 특구 입주 공간을 마련해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기술창업교육은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월 13일(목) 청도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입 진학프로그램인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아카데미는 대도시 학생 대비 대입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청도군 지역 학생들에게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군은 관내 4개 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입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고사” 전후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올해도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7일 중 4일 동안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달라진 입시환경과 수학능력시험 준비, 입시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전문가의 최신 입시 트렌드와 실질적인 준비 방법을 제시하고, 특강 후에는 개별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질의 응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 청도군의 학생, 학부모에게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지원을 하고자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이 여러분의 성공과 기적의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하겠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님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도내 10개 시군(경주시, 김천시, 영주시, 영천시, 문경시, 경산시, 청송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과 함께 6월 14일(금)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 지역 지정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군의 교육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된 교육 발전 특구의 추진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로 시·군은 2차 시범지역 지정 준비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 2월에 처음 시행된 1차 시범 지역 공모에서 전국에서 49개 자치단체가 지정되었으며, 경북도는 9개 시군이 신청해 8개 시군(포항, 구미, 상주, 울진, 칠곡, 봉화, 안동·예천)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차 시범 지역 지정에도 최대한 많은 시·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하고, 행·재정적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차 시범 지역은 올해 6월 30일까지 기획서를 제출하면 교육부의 서면 및 대면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6월 13일(목) 오후 2시에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학부모, 유관기관, 문화예술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2024년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담당장학사의 구미미래교육지구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 사례와 구미미래교육지구 운영계획 그리고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는 기획형과 자율주제형으로 운영이 되고, 공모 방식을 통해 지역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하여 약 8개소의 마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획형 마을학교는 인문, 예술, 생태, 기술, 여행 등을 주제로 운영이 되고, 마을학교당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오늘 설명회 이후에 6월 18일(화)부터 마을학교 공모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통해 7월초에 마을학교 선정이 되면 학생 모집 이후에 마을학교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미래교육지구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16억원(교육청 8억, 시청 8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역과 함께 미래로 향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
구미시는 지난 6월 12일(수)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은영 동아보건대학고 유아교육과 교수의 ‘우리 아이 미래를 준비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리 아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자세와 마인드를 생각하고, 부모와 아이의 점검을 통해 건강한 양육을 실천하는 힘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부모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이다”며,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통해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 5개 분과 236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과 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도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비를 지원해 다양한 교육으로 구미시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구미시는 6월 13일(목) 마이스터멘토단(단장 심일섭)과 함께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우경정보기술 본사와 (주)유엔디 본사로 산업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구미시마이스터멘토단과 멘토-멘티 협약을 맺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26명, 수행기관인 경북경영자총협회, 시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주)우경정보기술 본사를 방문해 AI 신기술 개발과 최신 ICT 융합기술 전략 등을 학습하며, 최첨단 기술과 연구시스템 공장 시설을 견학하면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역량을 이해했다. 이어, (주)유엔디를 방문해 (주)유엔디 대표이사의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생생한 강연을 통해 로봇의 원리를 배웠다. 또한, 조이스틱을 이용한 로봇 작동 원리 등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으며, 로봇 식당에서 로봇이 만들어주는 중식을 먹는 특별한 체험도 했다. 우상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대표이사의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ICT 융합 산업, 로봇산업 등 미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교육과정센터(센터장 정미선)에서는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강의페어링’ 결과물을 포스터로 전시하였다고 6월 13일(목) 밝혔다. 강의페어링은 두 개 이상의 전공 교과목을 융합하여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의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센터에서는 강의페어링을 2022년도부터 운영하였고, 2024학년도에는 1학기 동안 운영되었다. 강의페어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하였고, 4개 팀이 최종 수상하였다. 대상은 간호학과 강**, 이**, 조**, 황** 팀의 활력징후와 코딩, 최우수상은 물리치료, 간호, 방사선학과 조**, 김**, 정**, 장** 팀의 발전해가는 메타버스 세상, 윤리적으로 본다면?, 우수상은 사회복지학과 오**, 조**, 노**, 한** 팀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조프로그램 개발, 장려상 물리치료학과 양**, 이**, 장** 팀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통합 및 스포츠 물리치료 프로그램 개설의 한계점이었다. 강의페어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로 다른 교과목에서 문제점을 찾아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이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추진하고 있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교를 직접 방문해 특성에 맞는 취업·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학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것. 고교생들에게 1:1 상담과 집단 상담을 통해 진로 설계 및 면접 대비 실전 훈련, 마인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취업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일반적인 강의 형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에다 고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체험,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실전 훈련 등이 눈에 띈다. 특히, 기업이 3천여개 소재한 구미에 위치한 구미대는 취업 연계 역량이 뛰어난 점이 부각되면서 고교생 취업과 진로 설계에 대한 고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민익식 한국미래농업고교 교장은 “고교에서 꼭 필요한 사항들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교육을 진행시키는 구미대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취업·진로 역량 강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혁 인재개발처 부센터장은 “농업고는 스파트팜 등 농업에 맞는 기업에, 공업고는 기계, 전자 등 기업과 연계하는 등 고교 수요에 맞는 맟춤형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며 “기업 정보에 강점을 가진 구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는 6월 12일(수) 오전 10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구미권역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이 주관하며 구미권역 4개 도서관(구미·칠곡·성주·고령도서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학부모 역량 강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어강사 정승익의 ‘사교육을 줄이는 자기주도적 학습법’ 특강, 웜하트 앙상블의 ‘영화 음악 힐링 콘서트’ 등으로 꾸며졌고, 실력파 강사와 아름다운 하모니로 참가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워크숍에 참가한 학부모는 “지방에서 만나기 힘든 스타 강사의 특강을 직접 듣게 되어 너무 좋았고, 우리 아이의 공부법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이른 무더위로 힘든 날씨 속에서 워크숍에 참가한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알차고 내실 있는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 중심 공공형 대학을 모델로 하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간 국·공립대 통합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 도는 지난해 정부의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에 맞춰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재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중심 지역발전 모델로써 국·공립대 통합대학 혁신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통합 모델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23년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됐다. 그간 추진 일정으로는 2023년 8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 공동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대학별 의견수렴,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2023년 10월 23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국·공립대 통폐합 심사위원회에서 통합의 타당성과 통합 이후 특성화 계획 등에 대해 5차례 심의와 수시 서면심의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두 대학의 통합을 2024년 6월 7일에 최종 승인하였고, 향후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추진하여 통합대학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승인 내용으로 통․폐합 시기는 2025년 3월 1일이며, 통합 교명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Wee센터는 6월 11일(화), 6월 12일(수) 양일 간 형곡초, 옥계동부중,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의 날”을 운영하였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예방 및 학업중단숙려제를 홍보 하여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조기 발굴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연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등교 및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해당 학교 Wee클래스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함께 하였고, 학업중단숙려제 및 예방 배너 게시, 홍보물품 배부, MBTI유형별 꿀팁 나누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학업중단의 주요 원인인 ‘교우관계’와 ‘학업’을 주제로 MBTI를 활용하여 서로 간 성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상에서 학업중단 예방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업중단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학교 내부의 적극적이고 건강한 학업중단 예방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