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미농협은 2024년 7월 3일(수) 오후 2시 종합청사에서 여성대학 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은 2020년 1기 운영 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몇 차례 연기되었고, 동구미농협과 농협대학교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2기를 개강하게 되었다. 이번 개강식에는 류승엽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을 비롯해 구미을 지역구 강명구 국회의원을 대신해 배우자 오미지님, 윤종호 경북도의회 의원, 신용하 구미시의회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여성대학 개강을 축하를 해주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총장인 김택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산동읍 인구가 올해 4월 3만명을 돌파하며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올해 새롭게 이름을 바꾼 동구미농협이 도농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여 구미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동구미농협 여성대학 2기는 106명의 신청자를 모집하여 총 10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7월 3일(수)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88명, 지도교사 22명이 참석한 2024 사제동행 질문축제를 개최하였다. 2024 사제동행 질문축제는 2024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5~6학년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이 되어 유엔과 국제사회가 제시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17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질문과 소통을 통해 탐구의 필요성, 탐구 질문 생성, 탐구 목적, 탐구 방법 및 설계의 과정 등을 탐구계획서로 만들어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행사이다. 이날 축제는 평소 교실에서 배우고 익혀온 질문 기반 수업 방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주체적인 탐구활동을 이끌어 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질문 만들기 등의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으 구성되었다. 특히 탐구 주제가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 지구 환경문제, 경제․사회 문제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한 문제 상황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탐구과정에서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다채로웠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질문을 기반으로 하는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인 학습주체가 되고 더불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6월 20일(목)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 건의한 의대 신설에 대한 계획을 7월 1일(월) 제출했다. 이 도지사는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지역발전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지역의료의 공공책임 강화와 안동대·포스텍 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 도지사는 “병원이 있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이 돼 저출생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며, “의료는 공공으로 가야 한다. 경북은 도립 3개 의료원 외에 기초지자체 단위의 의료원들이 있다. 이곳에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외과 등 지역 필수 의료 인력을 공공이 직접 공급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하며, 이를 위해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후속 조치로 안동대 국립의대(정원 100명)와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정원 50명)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대통령실,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도는 설립 필요성과 특화된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으며, 지역 의사 인력 확보를 위한 ‘경북형 지역의사전형’을 건의했다. 안동대 의대는 경북도청 신도시 내 대학 용지를 확보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며 포스텍 의과대학은 포스코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지정식)이 나눔의 가치실현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7월 2일(화)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지정식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생명 나눔의 사회적 가치와 헌혈을 통한 인도주의 실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교직원·학생 대상 헌혈운동 전개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물적나눔(기부)·인적나눔(봉사) 등에 상호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은 “혈액의 안정적 공급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해 인간 존중의 실천하는 원동력”이라며 “구미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는 사회 공헌을 통한 자신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헌혈 공가, 헌혈 휴게시간 보장 및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과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28일(금) 평생학습원에서 문해교육사 3급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 과정은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9차시로 진행됐다. 교육은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 문해교육기법, 문해교육 시연 등이 진행됐고, 등록 인원 29명 중 한 번의 결석없이 자격시험을 통과한 23명이 최종 자격을 취득했다. 시는 올해 경상북도 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양성된 문해교육사들이 문해교육 사업과 함께 관내 문해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학습자는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글을 몰랐던 시어머니에게 글을 알려줄 수 있었을텐데”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세상을 알려주는 것과 같으며, 문해교육사는 학습자와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해야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찾아가는 문해교실’과 함께 매년 교육부 문해교육지원사업, 경상북도 문해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문해학습자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년 5월 18(토) ~ 6월 29일(토)까지 6주간 주말 및 수요일 방과 후를 이용하여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학생이 행복한 구미교육을 위한’ 2024년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남·여학생 2,424명이 축구 외 18개 종목에 다채롭게 출전하여 그동안 학교 및 학원 수업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자신의 신체 능력과 기량을 맘껏 뽐내고, 꿈을 펼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옥계동부초의 남자 축구팀, 오태중의 남·여 배구팀, 경북외고의 남자 농구팀은 다가올 9월에 개최될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넘어 11월에 개최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다른 지역청에 비해 다양한 종목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장소 및 운영 면에서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우리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호흡하며, 경기하는 모습은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며, 이 여세를 몰아 다가올 전국 학교스포츠클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강소 연구개발특구 사업 2023년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차평가는 공공기술이전, 투자유치, 기술창업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지자체 및 사업단의 노력을 반영하는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최우수 특구로 지정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다수의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제조시스템을 특화한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와 지역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융복합 기술협력 네트워크 운영으로 특화분야 신규사업 3건을 유치(551.62억 원 예산확보)해 지역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강소특구 입주기업 지원 확대로 전년 대비 입주기업 증가율은 30.3%(총 81개사)에 달했다. 특히 강소특구입주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체계 구축으로 최고 등급의 입주기관 만족도를 달성한 점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지자체와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의 적극적인 의지로 강소특구 최초 추가경정 예산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연
구미시는 6월 28일(금)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AI Chat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고 데이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들어 급격한 발전과 확산으로 화두가 되는 AI에 대한 이해와 함께 Chat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부서에서 직접 생산해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운균 정보통신과장은 “생성형AI ChatGPT를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데이터 분석과 리터러시 교육 등 데이터 기반행정 추진을 위해 관련 교육 실시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는 재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4학년도 우수 기업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원유치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전원유치원은 ‘나와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더 나아가 세계를 품는 행복한 어린이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1983년 개원 이후 40여 년 간 지역 최고의 유아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천 평의 전원유치원 넓은 부지에는 조팝나무, 측백나무, 소나무 등 수천 그루의 나무들과 다양한 들꽃들이 어우러져 있어, 이름에 걸맞는 빼어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이날 탐방에서는 전원유치원 송미화 원장의 안내로 유아의 자유 놀이를 관찰하고, 유치원 내부의 교실과 강당, 외부 놀이시설인 물·모래 놀이영역, 텃밭, 한옥 등을 견학했다. 이어 유치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특강도 진행되었다. 장기덕 학과장은 "학생들이 우수한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보고 느끼면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진정한 교사가 되는 길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기업 탐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 소속 연구원들이 ‘2024년도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해동우수논문상 우수상’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1991년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제정한 해동상은 정보통신 분야의 학문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논문을 선정해 매년 한국통신학회에서 수여하고 있다. ‘해동우수논문상 우수상’은 인도네시아에서 온 아마드(Ahmad Zainudin), 레빈(Revin Naufal Alief), 아디(Made Adi Paramartha Putra) 연구원을 비롯해 김동성, 이재민 전자공학부 교수가 참여한 ‘Joint Blockchain and Collaborative Learning for Novel Zero-Trust Massive IoT in 6G Networks(6G 네트워크의 새로운 제로 트러스트 대규모 IoT를 위한 공동 블록체인 및 협업 학습)’ 논문이 선정됐다. ‘해동우수논문상 장려상’에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다니아르(Daniar Estu Widiyanti), 크리스마(Krisma Asmoro) 연구원과 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가 참여한 ‘Joint optimization of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4년 6월 27일(목) 구미 관내 초등학교 90명의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매년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심폐소생술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맞춤형 교육 활동 실시를 위하여 구미대학교 응급구조학부 교수님과 학생들의 지원으로 3시간 동안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현장감있는 실습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인 흉부압박 방법을 인지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라는 특정 장소 외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사고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안전교육은 매우 필요한 교육이다. 돌봄전담사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더욱 안전한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은 6월 26일(수) 구미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부위원장 및 운영위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중심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방문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구미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이날 오후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을 방문하여 타 교육청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욱 협의회장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교육청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시설을 둘러보니, 아이들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 다채롭게 갖춰져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구미교육과 아이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분들의 더욱더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견학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창의적인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앞으로의 구미교육발전이 기대된다”며 “구미교육지원청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교육가족의 요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구미교육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