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일제강점기 조선 침략을 정당화 한 정한론의 창시자를 추종하던 친일인사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에 임명한데 이어 지난 8월 6일 정부는 천안 독립기념관 관장에 뉴라이트 계열 친일인사 김형석 교수를 임명했다. 지난 2월 식민지 근대화론의 산실로 통하는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이택 소장이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된 이후 이번 이사회에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씨와 광복군 출신이자 6.25 전쟁 수훈자의 자제 등 2명을 탈락시키고 김형석 교수를 추천했다. 친일 발언을 계속 해오던 김형석 교수는 이번 면접 과정에서도 “일제시대는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 국민은 일본 국적이었다”며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했음에도 임원추천위는 김 교수를 추천하고 보훈부 장관 제청을 거쳐 임명됐다. 선열들이 피로 지켜낸 조국과 그 장엄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아직도 묻혀있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선양해야 할 독립기념관 관장에 친일사관에 사로잡혀 일본 제국주의를 찬양하는 사람을 관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국민 뜻에 크게 반할 뿐만 아니라 선열들을 욕 보이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국가의 정통성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는 8월 5일(월) 경북-강원 경계지역 중 태백시를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홍구 대표의원 등 회원의원, 경상북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화군-태백시 경계지역인 만항재를 비롯하여 경북-강원 경계지역 현장을 살펴보았으며, 시·도 경계지역 발전방안을 논의를 위해 태백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의 만남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이한영 운영위원장(국, 태백시)이 참석하였으며, 강원도 태백시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봉화군과 울진군 경계지역의 열악한 조건을 보완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함께 개선해 나갈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홍구 대표의원이 전국 최초 발의한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를 소개했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경상북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하여 경북-강원 경계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은 태풍과 기습적인 집중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칠곡 왜관, 경주 문무대왕면 등 폭우 피해지역 현지 확인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확인에는 건설소방위원을 비롯하여 국토부, 경북도, 시군 등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석하였다. 칠곡 왜관은 금년 7월 집중 호우로 인해 왜관읍 왜관리 대동다숲아파트 앞 국도 4호선 왜관지하차도가 침수되어 교통 혼란을 겪었고, 인근 빌라에는 주차장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지난해 3월부터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왜관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증설과 지하차도 자동진입차단 시설 설치가 진행중이다. 경주 문무대왕면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로가 유실되어서 지금 복구 작업중이지만 공정율이 60%밖에 되지 않고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입은 도로 전체의 복구율도 90%로 금년 태풍 발생 시 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금년에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히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줄 것”과 “상습 피해 지역에 대한 중장기적인 도로 및 시설물 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은 “
김정도 구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 지산‧신평1,2‧비산‧공단‧광평동)은 지 7월 31일(수) 구미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구미시장의 입장을 들었다. 수해방지 대책 마련과 선제적인 재난 대응 촉구 김정도 의원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로 도로와 교량이 통제되는 등 대형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었다며 구미시의 재난 대응의 미비점과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 신평 덕산교 원격차단기 설치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 추경성립전예산 및 특별교부세 등 재난 관련 예산의 적기적소 투입 ▲ 수해 관련 부서의 행정공백 최소화 조치 등 재난대응에 대한 보다 능동적인 적극행정을 요청하였다. 공단동 정주여건 개선 촉구 오늘날 구미시의 경제적 성장의 밑바탕에는 1969년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 1공단의 노력과 희생에 힘입었으나 지금 공단동의 현주소는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공단동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서 ▲ 공단동 거주 광평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통학차량 운행 문제 해결 ▲ 구미대교-남구미 강변 데크길 조성 ▲ 도시재생사업 조속 추진, 공원, 도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이 오는 8월 2일(금)부터 8월 5일(월)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4 i-리그 여름 축구 축제’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리그는 축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KFA(대한축구협회)가 직접 운영하며 지난 2013년에 창설되었다. 2024년 i리그는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43개 지역에서 연중 8라운드로 개최되며, 대한축구협회에 동호인 팀과 선수로 등록된 유·청소년 축구클럽 1,300여개 팀, 1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구자근 의원은 “작년에 10주년 축제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도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총사업비 5억원 중 국비 2억5천만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데 가장 주력했다”고 전했다. i리그 여름 축구 축제는 유소년·청소년 선수단이 약 2,500명이 오고, 가족들까지 약 1만명이 사흘 이상 머물기 때문에 지역경제활성화 효과가 상당하여 매년 유치 전쟁이 활발하다. 이렇게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축제가 2년 연속 구미에 개최된 배경에는 구자근 의원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구자근 의원은 직접 축구협회를 설득해왔고,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7월 26일(금)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 편의시설 확충사업 등 현지 확인을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지난 제34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자연휴양림 운영실태 개선 여부를 살폈다. 또한 산림이 많은 지역 특성상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점검과, 전반적인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며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회는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산림과학박물관 현장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여부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안전한 시공과 집중 호우 대비 공사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지 확인 대상지 경상북도 산림문화체험센터는 2004년 5월 개관하였으며, 주요 시설로는 산림과학박물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야생동물생태공원,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특히 산림과학박물관은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보호와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어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집행부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7월 31일(수)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15억원으로 △고아읍 항곡리 마을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9억원, △AI레이더 기반 지능형 교통안전시스템 구축(인동네거리, 구평영무예다음네거리 등 2개소) 4억원, △옥성자연휴양림 제1야영장 사면 보강공사사업 2억원이다. 고아읍 항곡리에 마을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아이들은 전통문화와 시골 마을의 정서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디지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AI레이더 기반 지능형 교통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은 인동네거리와 구평영무예다음네거리에 ‘AI기반 레이더와 카메라 일체형 센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차량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힘든 야간에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옥성자연휴양림 내 제1야영장의 사면 보강공사를 통해 석축의 붕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특교세 확보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구미시청과 경북도청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교를 통해 구미시민들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 사업들을 신속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은 7월 30일(화) 총 2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방하천 구미천 호안정비공사 15억원 △낙동강변로 교차로 개선사업 5억원 △금오교 내진보강공사 2억원으로 3개 사업에 대해 총 22억원이다. 구미천 호안정비공사는 선기동 일원 하천 호안을 사전에 정비하여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 폭우 피해가 날로 증가하면서 호안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는데, 이번 예산 확보로 신속한 사업진행이 가능해지면서 안전사고 및 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변 교차로 개선사업은 구미시 현안 사업 중 하나로 공단동 인근 노후 도로와 교차로를 개선하여 출퇴근 시간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1단지의 교통망 또한 크게 개선하여 주변 기업체의 산업물류 수송을 더욱 원활하게 함으로써,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오교 내진보강공사의 경우, 노후화 된 금오교에 대해 사고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지난 5월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을 대구로 흡수통합 하겠다는 주장을 한데 이어 지난 7월 24일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대구시, 경북도가 도청에서 만나 전담 조직구성, 통합계획안 마련, 지역발전방안 수립 등을 발표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달 중 공동합의안을 도출하고 8월 정부 관계부처 협의 최종안 확정, 9월 시·도의회 동의, 10월 국회에 특별법안을 상정해서 통과하면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자치단체장 1명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통합 자치단체 명칭을 ‘대구경북 특별시’로 제안하고, 소재지는 대구에 본청을 두고 안동에는 북부청사, 포항에는 남부청사를 둘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경북도는 소재지 규정을 통합이 완료된 뒤 조례로 정하자는 입장이다. 어디에도 통합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시·도민의 여론수렴 과정은 없다. 지난 18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TK 행정통합 시·도민 여론조사에 대해 “여론조사 할 돈이 없다”며 통합에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궁색한 변명을 내놨다. 또한 대구시가 통합에 반대하는 북부지역을 달래기 위해 제시한 문경 카지노 리조트 유치, TK신공항 중심 북부 종합 산업단지 개발, 공공기관 이전, 시청사 조직 균형배치 또한
칠곡군의회는 최근 도시발전연구회에서 도시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정책 연구(도시재생 중심)를 위해 선진지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통영시 리스타트 플랫폼, 창골구르미 등을 견학했다. 2017년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2015년 폐업한 조선소인 ‘신아SB’부지를 2018년 매입하여 새롭게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 예술, 관광,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봉평지구 내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광장을 조성하고 주변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주민거점공간 및 편의시설로 조성한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과 쇠퇴한 원도심을 부흥시키기 위해 새뜰마을 사업으로 주민거점인 ‘창골구르미’를 조성하여 수익사업과 공동체를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앙지구(창골마을)를 방문하여 사업 과정, 시설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들었다. 김태희 대표의원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공연, 전시, 교육, 취·창업 지원 등 여러 용도로 기획된 각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트렌드를 제시·공유하는 거점으로서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하는바 우수사례 견학으로 느낀점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지난 7월 27일(토) 구미 옥계동 지역사무소에서 첫 번째 민원의 날을 진행했다. 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종호·백순창·김창혁 도의원, 양진오 부의장, 김근한·장미경·강승수·안주찬·이명희·김영길·소진혁·정지원 시의원과 강명구 의원실 전 보좌진들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강 의원은 민원의 날을 만든 취지에 대해 “지역사무소는 언제나 주민과 대화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구미시을 지역주민이시라면 누구든지 사무실로 찾아오셔서 허심탄회하게 마음에 있는 고충을 풀어내실 수 있도록 ‘민원의 날’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민원인들이 다녀갔으며, 사전 접수된 40여 건의 민원과 당일 접수된 민원 20여 건 등 총 60여 건의 민원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주민들은 최근 구미에 집중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관련된 민원 이외에도 동구미역 신설, 도로 확장, 주민편의 시설 설치, 과밀학교 문제, 도시계획사업, 구미시 문화관광 관련 민원 등 다양한 민원을 들고 사무소를 찾았다. 사무실을 찾은 민원인들은 “국회의원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내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7월 23일(화)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영일고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복합 문화 공간 마련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함께 학생들이 처리한 안건으로는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대체 공휴일 확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경상북도 관내 체육시설 활성화와 경상북도 내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으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시종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책에서 배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체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로부터 매 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