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4월 19일(금)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 조정에 대한 내용이 5월 1일(수)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방역 조치 법적의무는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 먼저,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 의무는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코로나19 주요 증상(기침, 발열, 두통 등)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한편, 의료 지원체계는 계절독감 수준의 일반 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등의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 검사비 지원의 경우 유증상자 중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일부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만 유지하고, 무증상자 대상 검사비 지원은 일괄 종료한다. 중증 환자의격리 입원 치료비의 본인부담금 중 일부에 대한 국비 지원은 중단하고 건강보험 지원만 계속하며,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4일(수)부터 5월 3일(금)까지(10일간) 22개 시군,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4개소)과 함께 경북 전역 동시에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초고령화 시대에 꾸준히 증가하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추진한다. 시군은 전광판, 현수막, 반상회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민들에게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권역별 어르신 방문 상담과 가두캠페인을 일제히 한다. 경북도는 어르신들의 인권 존중을 위해 전국 최초로 24일 노인 보호 광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경찰청,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광역치매센터 등 11개 광역기관과 협력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자문과 지원을 한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경로당 8,100개소와 노인요양시설 435개소에 배포하고,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 주요 사례를 실은 책자 1,300부를 노인요양시설에 배포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르신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해 경북도 어
경북회(회장 추선희)는 4월 24일(수)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북회는 지난 2월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 운동인‘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동참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의미가 남다르다. 추선희 경북회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전쟁까지 선포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우리 회원들의 간절한 뜻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로 모두가 잘 사는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회는 1984년도 설립된 경북 대표 여성단체로, 여성복지 증진과 여성단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소외계층 시설 위문, 적십자 및 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등 매년 꾸준히 나
경상북도는 4월 24일(수) 대구 EXCO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기관․단체,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오는 26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라는 주제로 25개국 330개 사가 참가해 1,100 부스를 운영하며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아이솔라에너지,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씨아이파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 선도기업과 한화큐셀, JA솔라, 론지솔라, 징코솔라
구미시는 지난 4월 23일(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빈곤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사실 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 등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가 진행됐으며,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인정된 26가구 33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번 깊이 있게 논의하는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초생활보장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최저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근거를 두고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및 보장 결정, 보장 비용 징수제외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60가구 358명을 심의‧결정한 바 있다.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월 24일(수) 제275회 임시회 폐회중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안건으로 하여 제4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4월 22일(화)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였고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위원들은 후보자의 전공이 환경공학이기에 전문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다는 점을 근거로 적합 의견을 채택했다. 김춘남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시민들이 눈높이에 맞는 인사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적극적으로 인사청문회에 참여해주신 의원님들과 협조해주신 집행기관 공무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후보자가 취임하게 된다면 위원들의 당부사항을 반영하여 기술원을 잘 이끌어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제346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배치와 항공기 소음 문제, 구미 반도체산업 발전 등 도정 현안에 대하여 이철우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시민의 10%인 연간 24만 명이 항공기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재산권 침해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고자 2016년부터 통합이전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오랜 시간 공항 이전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군위군 소보면 일대에 통합신공항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현재 북서-남동 방향으로 활주로가 배치된 대구공항이 군위군에 건설되는 통합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활주로 배치가 기존 방향에서 확 틀어진 동-서 방향으로 바뀌어 인근 지역의 소음문제 등 논란이 있어 왔다. 윤 의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지금의 대구공항 활주로 방향이 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완전히 꺾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구미시는 소음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활주로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대구공항을 군위군 일대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면서 대구시는 연간 24만 명의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등 그동안의 문제들이 해소되었지
구미시와 김천시가 4월 24일(수) 지역 상생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 사랑 기부금 4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기탁식에는 구미시 보건소와 김천시 보건소 직원이 각각 300만 원, 구미시 체육진흥과와 김천시 스포츠산업과 직원이 각각 10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2년 연속 두 지역 간 따뜻한 상호기부 행렬이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의 힘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최근 김천, 상주, 칠곡, 김제 등 다양한 지자체와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소득세 혜택을 꼭 받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IAQG(국제항공우주품질그룹)에서 제정한 항공우주산업 품질경영시스템 AS912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S9120 인증은 항공우주 부품의 보관 및 유통 품질을 보증하는 국제표준 품질경영 시스템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제품안전, 리스크 관리 등을 체계화하고 관련 법규와 고객 요건을 반영한 시스템 구축으로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글로벌 탄소섬유복합재료 시장을 선도하는 도레이그룹의 항공우주용 복합재료의 국내 공급거점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내 생산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다짐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항공우주 산업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도레이그룹은 글로벌 항공기용 탄소섬유복합재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우주 프로그램 개발기관에서도 도레이그룹의 탄소섬유복합재료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11년 탄소섬유 1호기를 기공,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의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으며, 2021년에는 탄소섬유 중간기재인 프리프레그(Prepreg) 사업에도 진출해 서플라이 체인을 확장했다. 또한, 2023년에는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탄
구미시는 4월 23일(화) 낭만연구소에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에 앞서 농식품기업협의체는 해외바이어 3개 사(마이크로, GTW, 이든글로벌)를 초청해 괌‧사이판에 월 10억 원 상당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미시 농식품 기업협의체 4개 사의 제품(마카롱, 떡볶이, 빵, 쭈꾸미)이 괌‧사이판 내 13개 호텔에 입점하며, 선적식에서는 4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먼저 수출한다. 제품은 현지 저온저장고 부족으로 매주 항공 물류(인천공항)를 통해 수출되며, 앞으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이 개항하면 물류 이동 시간과 비용을 감축할 수 있어 신규 업체 수출 참여와 기존업체의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구미시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식품기업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선적식이 수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돼 구미 푸드가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물꼬를 터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는 지난 1월 총 63개의 식품가공업체가 참여해 결성됐다. 협의체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브랜드(G-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4월 22일(월)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4년 제2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어,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11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현안연구를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인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김홍구 의원), 경상북도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 경상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대표 박순범 의원), 경상북도 지방세 연구회(대표 박채아 의원), 경상북도의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 경상북도 학교폭력 정책연구회(대표 손희권 의원),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 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 경상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 연구회(대표 최병준 의원) 등 총 11건의 연구과제가 제출되었다. 정책연구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연구단체 대표로부터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 및 질의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과정을 거쳐 11건에 대한 연구과제 중 7건 원안가결, 4건 수정가결(연구용역금액 조정) 하였다. 연구용역 과제선정 심의를 맡은 신효광 정책
삼성SDI 주식회사 구미사업장(대표이사 최윤호)은 지난 4월 17일(수)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후원품을 전했다. 이번 후원품은 구미지역 장애인 취약계층에 전하기 위해 삼성SDI 구미사업장 임직원이 식료품(햇반, 라면, 오일 등)과 생필품을(수건, 비누 등) 십시일반 모아 기부했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기부된 후원품을 장애인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삼상 SDI 주식회사 구미사업장을 대표로 방문한 박성훈 담당자는 물품을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을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삼성SDI 구미 사업장은 삼성의 핵심가치 중 ‘인재제일’과 ‘상생 추구’를 근간에 따라 사람의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지향하는 것을 사회 공헌의 목표로 두고 △장애인스포츠대회 '삼성SDI배 벗나눔체육대회' 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전담어린이집 활동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