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시장의 개척을 위해 지난 8일 출국한 칠곡군 중남미 종합 무역사절단이 현지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칠곡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지역의 9개 업체로 구성된 중남미 종합 무역사절단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칠레의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등을 방문해 주(州) 정부와 해당 무역관 관계자 및 상공회의소 한인회 등에 지역의 전략산업을 알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이번 중남미 종합 무역사절단은 현지 시간으로 5월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 정부를 방문해 글라우꾸라 에너지국장, 까롤로스 대외경제협력관과 투자 증진에 관한 환담을 나누고 지역의 우수 기업들을 홍보했다.특히 향후 중남미 여러 국가들과 자유무역 협정이 체결되면 지역의 기업들에게 호재가 되는 만큼 미리 중남미 지역에 칠곡을 알리기 위해 활발히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백선기 칠곡군 중남미 무역사절단장은 “기회는 준비한 자에게만 오는 것으로, 중남미 지역은 우리에게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큰 시장이며, 선점을 위해서는 한 발 앞서 지역을 알리고 우수 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 동명면 풍물보존회(회장 전광섭)는 지난 12일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열린 제16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 일반풍물굿(농악)부문에서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동명면 풍물보존회는 우리 가락에 대한 열정 하나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팀으로 20대에서 60대까지 세대를 초월해 풍물에 열정적으로 매진해 왔다.60여명의 팀원들은 낮에는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는 주2회씩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 모여 솜씨를 갈고 닦았다.동명면 풍물보존회는 잊혀져가는 우리 가락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동명면 평생학습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동명면을 대표하는 풍물단으로 거듭나게 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전국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전광섭 동명면 풍물보존회장은 “면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결성 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풍물보존회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명면 풍물보존회는 지난 2012년 5월 제15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전북도지사상을 이어 2012년 6월에는 제23회 대구 국악제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김천종합운동장의 각종 볼거리 중의 하나인 재난안전체험관에서는 실제로 경험하기 어려운 지진이나 화재 등의 상황을 어린이들에게 간접 체험토록하여 경각심을 일깨워줌으로써 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역동의 혁신도시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경북도민체전 농축특산품 전시판매장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전시판매장에서는 도내 시군에서 엄선해온 농특산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으며,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포도즙, 자두청, 자두비누 등 김천시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그리고 한우 및 한돈 무료시식행사를 개최 축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전통혼례. 사물놀이 체험 등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한자리에서 펼쳐지고 있다.안동에서 온 관람객은 “도내 다양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한자리에서 먹어보고 살 수 있어 좋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을 맞아 김천시 새마을문화관광과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및 관광안내소에는 김천시를 찾은 많은 방문객의 문의 및 신청이 끊이질 않고 있어 도민체전으로 인해 김천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제51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중 김천시 우수기업 제품 전시·판매전부스와 김천시 취업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김천 관내 우수 종소기업의 판매활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제51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중 각 기관 단체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마다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참가단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김천실내체육관내 독도사랑 특별전시관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어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경북도민의 깊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제51회 도민체전에 참가한 자매도시인 칠곡군선수단을 격려코자 지난 5월 12일 김천시농업술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조마면사무소, 대구은행김천지점, 지텍(주)와 함께 자매군인 칠곡군선수단 본부인 샆모텔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사과, 참외, 음료수 등(150만원 상당)을 준비, 선수단의 경기 향상과 김천시와 칠곡군의 유대를 강화하고 김천을 방문한 선수단의 경기력이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칠곡군은 지난 2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3년도 경상북도 장애인 종합예술제’ 행사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장애인 종합예술제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하여 예술적 관심과 잠재능력을 향상하여,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구성원의 통합을 이루고자 마련된 행사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이원종(지체1급)씨가 그림부분에서 대상을, 서예부분 이영자(지체5급)씨가 금상을, 서예부분 이분용(지체3급)씨가 가작을 수상하는 등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또한, 농아인협회 칠곡군지회 임연순(청각2급)씨는 수필부분과 미술부분 강창묵씨(청각2급)가 각각 가작을 수상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평소 몸이 불편하지만 자신의 열정과 예술적 재능을 꾸준히 갈고 닦은 결과로 오늘 수상의 영광이 있었다”며 “장애가 일상생활에 작은 불편을 줄 수는 있지만 삶의 모든 의지와 인생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되며,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꿈과 희망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3일 웰빙수중운동 건강교실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웰빙수중운동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리듬에 맞춘 워터워킹, 아쿠아 댄스, 수중조깅, 시니어 댄스 등으로 구성된 유산소 수중운동(아쿠아로빅)으로 근육통 완화와 관절염 탈출에 도움이 되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물속에서 쉽게 움직일 수 있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운동이다.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운동이 기본이나,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관내 지역주민의 관절염 진단율이 50세이상에서 24.2%로 나타나 관절이 약한 사람의 경우 마루운동 등 육상에서 운동을 할 경우 관절에 무리를 주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이에 보건소는 관절염이나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웰빙수중 운동 건강교실을 열어 해마다 모집시 성황을 이루고 있다.기별로(2기) 70명을 모집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중운동시 주의사항과 신체계측, 체성분검사로 개인별 기초진단을 실시하고, 4회에 걸쳐 영양·비만관리등 이론교육과 주3회(월, 수, 금) 총12회 칠곡군 수영장에서 수중운동을 실시한다. 1기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2기는 6월 3일부
경북도민체전 새로운 반세기의 역사를 시작하는 300만 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축제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10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도민체전의 꽃인 개회식은 김천의 역사와 미래비전을 형상화한 ‘세상을 휘감는 금빛 울림’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미가 조화된 감동있는 내용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이루었다.개회식의 첫 포문은 25,000여명의 관람객이 들어 찬 가운데 오후 5시 30분에 ‘세상의 중심을 향해’라는 소주제의 사전행사로 출발했다.식전행사는 ‘김천풍경’을 노래하기 위해 김천시립교향악단,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시립국악단 150여명의 연주 속에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새마을합창단 150여명의 합창이 이어지고, 김천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음을 표현하는 21개 읍면동 농악단 660여명의 빗내농악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 공식행사는 VIP 입장에 이어 개식통고 후 1,500여명의 학생·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의 땅,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수호의 의지를 표현하는 독도 플래시몹의 흥겨운 율동과 더불어 25,000여 관중들의 손에 태극기를 흔드는 장면으로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