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수도사업소(소장 장영석)는 오는 20일부터 7월초까지 유효기간이 도래된 계량기 교체사업을 한다.수도계량기 교체 사업은 '계량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의 규정에 따라 검정유효 기간이 도래된 수도 계량기를 사전 교체하여 정확한 사용량 계측 및 사용료 부과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상수도 요금부과 에 신뢰를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번에 교체대상 계량기는 왜관·북삼 전지역 및 약목 복성리 지역의 계량기로 설치된 지 6~8년(50㎜초과:6년,50㎜이하:8년)이 도래된 수도 계량기로 총 2,056전에 총사업비 1억8천4백50만원이 투입된다.칠곡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유효기간 경과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해 누수예방은 물론 검침량에 대한 불신해소와 함께 효율적인 계량기 관리로 양질의 수돗물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수도계량기의 원활한 교체를 위해 공사업체 직원들이 방문할 때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6월 4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예방접종을 할 경우 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에 달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무료 접종대상자는 1938년 이전 출생한 자이며, 백신 수급량에 따라 11월부터는 만65세 이상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2014년부터는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65세 이상인 경우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고, 65세 이전에 접종을 받았을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1회 추가 접종만 하면 된다. 다만, 면역저하자나 인공와우(달팽이관) 이식환자 등 일부 기저질환자의 경우는 먼저 담당 주치의와 백신 종류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다.예방접종 희망자는 주소지 소재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 접종일정 및 시간을 확인한 후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보건소 예방접종실(973-8077
‘역동하는 김천에서 비상하는 경북의 꿈!’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축제인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나흘간의 열전을 펼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 1만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레이스를 펼쳤다.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 대회는 10개 시 대항 25개 종목, 13개 군 대항 15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지난 2000년 이후 13년 만에 대회를 개최한 우리시는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골프를 제외한 전 종목 경기를 김천에서 치러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경기장인 김천종합운동장을 정비하고 실내체육관 등 18개 경기장을 개·보수하는 한편 김천종합운동장 스포츠타운 내에 국민체육센터를 신축하는 등 완벽한 준비 속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냈다.아울러 참가 시도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3천26호실의 숙박시설과 음식업소 1천800개소의 친절교육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대회기간동안 맹활약한 덕분에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깔끔하고 수준 높은 대회가 되었다.또한 교통편의를 위해 주 경기장 주변에 16개소 3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손태옥)는 학교 폭력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부모님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캠페인을 경북도민체전 기간동안 종합운동장에서 경상북도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4대악’으로 규정된 가운데 학부모와 어른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지원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 ‘청소년과의 소통’이란 주제로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설문조사 실시와 학교폭력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학교폭력 피해 시 대처 요령을 설명·홍보했다.손태옥 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모두가 고민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처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00만 도민의 화합축제였던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이 역대 최고라는 평가와 함께 막을 내린 가운데 농축특산품 전시판매장도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대회기간 중 4만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전시판매장을 찾아 127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시군 평균 5백만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예년의 도민체전과 비교하면 2배에 가까운 판매실적으로 김천시에서 진행한 “경품행사와”와 “할인행사” 그리고 “축산물 무료시식행사” 등 다양한 판매촉진 이벤트가 주효했다는 평가다.대회기간 동안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보인 곳은 자매도시 군산시로 현미, 멸치, 젓갈류 등 6백7십만원 어치를 판매하였으며, 울릉도의 오징어와 명이나물, 영주의 인견 제품, 그리고 울진의 미역과 성주 참외는 완판됐다.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에서 나올 때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판매를 했다. 김천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행사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김천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천시는 300만 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축제 ‘제51회 경북도민체전’ 기간중 3일간(5.10~5.12) 지역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확대를 위해 '김천시 우수기업 제품 홍보·판매전'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5개社, 사회적기업 4개社, 마을기업 2개社 모두 11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58개 제품을 10~50%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제품의 견본품 제작 및 시식을 통해 부담없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하여 방문객의 흥미와 제품의 홍보 효과를 보다 고조시켰다.참여업체의 전시품으로는 난방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주)성도는 신소재 탄소섬유 면상발열체를 사용한 바이오 발열장판을 (주)지천화장품은 나노기술에 의한 한방원료를 이용한 클린징 제품, (주)유니켐은 최고 품질의 세정제·부동액 제품, (주)대신토는 조병식 휠링 라이프 해독커피를, 세계일류의 제품을 지향하는 바이오라이트(주)는 자동차용 할로겐전구를 선보였다. 또 사회적기업인 김천황악산호두는 최고 품질의 호두를, 시골농부는 부드럽고 맛이 깊은 시래기를, 해피쿠키는 100%우리밀로 만든 쿠키와 빵, (주)케이엘피는 국산 최고급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한 구명조끼를 저렴한 가격으로 홍보·판매했다.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손태옥)는 5월 10일∼11일 관내 중·고등학교의 학생부장, 전문상담교사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 상담 지도교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또래 상담’은 비슷한 나이·생활 경험·가치관 등을 지닌 또래가 일정한 훈련을 받은 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들의 문제들을 다루어 이들이 함께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상담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에서는 관계 촉진 활동, 친한 친구 되기 등 또래 상담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지도활동을 실질적으로 배양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교육을 이수한 또래 상담 지도교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사를 양성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 되고 또래 상담사들은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손태옥 소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 내 또래 상담 동아리가 활성화되면 서로 소통하며 대화하는 교실풍토가 만들어지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이동진)는 지난 11일 왜관소공원에서 새마을 작은 도서관 가족및 학생,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칠곡군민 문화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이번행사는 독서를 통한 건전한 시민의식의 함양과 청소년들의 문예창작활동을 진작시키고 화목한 가정을 위한 행사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시화, 오행시 발표회와 체험마당,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행운권 추첨,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칠곡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범군민 화합행사인‘알뜰도서 무료교환 시장’을 통해 읽은 도서 1권을 신간도서 1권으로 바꿔주기도 했다. 또한,‘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에서는 2013년 올해의 선정도서를 'GO'로 선정했다. 'GO'는 재일동포 3세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가네시로 가즈키 자전적 성장소설로 혼란스러운 환경속에서 자신의 위치에 의구심을 품은 주인공이 제한된 미래에 저항하면서 정체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을소개한 작품으로 2000년 일본 최고의 대중문학에 수여되는 나오키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이동진 회장은 "한번 읽은 책은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 다시 기증해 더 많은 독자가 서로 돌려가며 펼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군민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성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다문화 가족과 거주 외국인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다문화가족 소통 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족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초대해 마음을 열고 언어는 달라도 음악으로 하나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각국의 전통문화 공연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한층 더 단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문화 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센터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다문화가족 소통 음악회는 칠곡군다문화탈춤예술단의 봉산탈춤 “팔목중춤”을 시작으로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민요메들리, 부채춤 “여우비”, 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의 합창공연 등으로 진행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사랑으로 보듬으며 칠곡에서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달 말부터 원산지 허위표시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농장단위 돼지이력제’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돼지이력제는 돼지 및 돼지고기의 거래단계별 정보 기록·관리로 돼지고기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기기 때문에 위생이나 안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력 추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30개 브랜드경영체 등에서 시행되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돼지이동시 농장식별번호를 표시하고 이동사유 발생일 포함 5일 이내 농림축산식품부 이력지원실에 이동신고 및 매월 정기적 사육현황 신고, 시범농가에서 지정도축장으로 출하·도축된 돼지는 이력번호 표시 후 반출,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판매장에서는 포장지 및 식육판매표지판 등에 이력번호를 표시, 거래실적 등을 전산 신고하여야 한다.칠곡군은 현재 양돈농가 37호에 돼지 총 35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돼지이력제 실시요령에 대한 이해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과 공동으로 참여농가 및 연계도축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돼지이력제 시범사업 참여농가 교육’을 실시, (사)한돈협회 칠곡군지부(지부장 이윤근)가 사육단계 사업으로 참여한다.한편,소비자는 판매
"내년에는 문경에서 다시 만납시다."경북도민체전 새로운 반세기 역사의 문을 열어젖힌 ‘제51회 경븍도민체육대회’가 13일 오후 6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지난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1,356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과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 걸쳐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포항시는 25개 종목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육상 필드, 마라톤과 수영, 탁구, 레슬링 등에서 종합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득점으로 종합점수 221점을 달성하여 대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또 2위는 김천시 선수단이 종합점수 200.5점으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194점으로 구미시가 차지했다.특히 개최지인 김천시는 테니스와 궁도, 배드민턴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2위를 달성하여 2000년 제3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이후 도민체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김천시는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유도와 테니스의 선전으로 한때 1위인 포항시를 종합점수 1.4점 차이까지 따라잡았으나, 육상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뒤져
칠곡군은 지난 주말( 11일 ~12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제6회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에서 칠곡군 향사 가야금병창단이 신인부 단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칠곡군이 지역 출신 향사 박귀희 명창 재조명사업으로 가야금 병창을 칠곡의 새로운 문화컨텐츠로 인식시키기 위해 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를 운영해 그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이며, 수강생들(칠곡군 향사 가야금병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신인부 단체 은상뿐만아니라 신인부 개인전에도 참가·입상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선보였다.한편, 칠곡군은 고향출신 고 박귀희 명창의 교육 이념을 잇고 가야금 병창을 칠곡의 새로운 문화컨텐츠로 인식시키기 위해 2011년 처음으로 강좌가 개설되어 일반부 및 청소년부로 각 20여명의 수강생들이 있으며, 올해는 초급자반을 신설했다. 이중 일반부 수강생들은 칠곡군 향사 가야금병창단으로 다양한 행사 초청공연으로 가야금병창을 알리고 개인적으로는 인근 학교의 가야금 수업지도를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중이다.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사업회는 “가야금병창의 저변확대를 위해 아카데미 운영 확대는 물론 초·중학교 방과 후 교육사업과의 연계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칠곡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