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4월 16일(수)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4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대표와 제공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교육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북행복재단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 변경과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실무 위주의 교육해 서비스 제공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서비스 제공기관 간 간담회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해피실버서비스 등 총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의 업무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관내 표본 66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및 청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차인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승인통계 조사로, 주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하여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도정 및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경상북도 공통항목 42개와 청도군 특성항목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건강, 교육, 소득소비, 환경, 안전, 여가문화 등이다.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방식으로 실시되며, 상황에 따라 인터넷 조사가 병행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는 경북도 및 청도군의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라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이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 인동·진미)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안」이 제27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본 조례안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어민에게 농어민 수당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되었으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안 제4조) ▲ 농어민수당 지급액 및 지급절차(안 제6∼8조) ▲ 농어민수당위원회 설치(안 제9조) 등을 규정하였다.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은 △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 신청 연도 1월1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 신청 연도 1월1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구미시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원 이상인 사람,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람,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과 산지법 등을 위반한 사람 등은 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상호 의원은 “그동안 경상북도 조례에 근거해 지급하던 농어민수당의 안정성을 갖추기 위해 구미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농어업은 전세계적으로 자국보호무역 기조가 확대하고 있는 현실에서 식량자급률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국민의힘 / 선산·무을·옥성·도개)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악취방지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이 제27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본 조례안은 각종 제조시설, 축산업 및 도축업 등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 또는 저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하였으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악취 발생지역에 대한 현지조사 실시 및 악취방지 및 저감 추진계획 수립(안 제6조) ▲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인허가 시 주민 영향 고려 의무화(안 제7조) ▲ 축산악취 저감사업 지원(안 제9조) ▲ 환경감시단 구성 및 운영(안 제11조) 등을 규정하였다. 장미경 의원은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은 계속 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악취를 방지하거나 관리하는 실질적인 조례가 없었다.”며 “지난해 의원연구단체인 농축산환경개선연구회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도출해 낸 결과물을 이번 조례에 담았으며,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인허가 시 주민 영향 고려 의무화와 관 주도의 계도와 단속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환경감시단의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구미시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미력하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박세채 의원(국민의힘 / 선주원남)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본 조례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 된 후 마을의 시설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구성되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란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만들어진 다양한 시설을 유지·관리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중심의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박세채 의원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국비 지원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체계적 유지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조례안을 통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많은 예산이 투입된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김영태 의원(국민의힘 / 도량)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수소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7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었다. 본 조례안은 구미시 수소경제 기반 조성 및 수소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발의하였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시장 및 사업자의 책무(안 제3조) ▲ 수소경제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수립(안 제5조) ▲ 수소산업의 육성 및 지원사업(안 제6조) ▲ 수소경제 이행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안 제8조) ▲ 수소경제위원회 설치(안 제9조) 등을 규정하였으며, 심의과정에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수립 시 중장기 목표를 표함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다. 김영태 의원은 “탄소중립 시대 친환경에너지로 변환하고 있는 시점에서 구미시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안을 통해 구미시의 수소산업 활성화로 에너지 변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관내 기업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이명희 의원(국민의힘 / 고아)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5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본 조례안은 늘어나는 복지수요 속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등의 유급병가 지원 규정을 신설하여 발의되었다. 이명희 의원은 “다양한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매우 막중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사회복지사의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해 우리사회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다.”면서 “이번 조례안을 통해 사회복지자 등의 사회복지인력에 대한 유급병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여 이런 혜택이 사회복지 수요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정지원 의원(국민의힘 / 양포)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안」이 제275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었다. 본 조례안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적 지원 사항을 규정하여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발의하였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문화시설·여가시설의 이용료 면제·감면(안 제4조) ▲ 청소년의 건강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안 제5조) ▲ 위기청소년 및 청소년부모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안 제6∼8조) 등을 규정하였고, 심의과정에서 정의규정의 청소년부모의 정의를 명확하게 수정하였다. 정지원 의원은 “우리사회의 미래자원인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안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여가시설 이용료 할인,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사업 추진, 약물 오남용 관리 및 흡연‧음주‧마약예방사업과 위기청소년 및 청소년 부모에 대한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4월 13일(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국가적인 대응을 위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을 시작함에 따라 소중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인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해결되어야 할 필수적인 과제다. 출산과 육아를 양립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행정지원과 노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를 시작으로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내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균형 등 도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도군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는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현미)와 함께 지난 4월 11일(목)과 4월 12일(금) 양일간 범곡1리 경로당, 예전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및 베트남 음식 문화에 대하여 알아보는 다다익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의 지원으로 소속단체 회원들과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차별의식을 버리고, 지역 주민과 결혼이민자가 함께 다문화사회를 이끌어가는 공통체 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노현미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손수 준비한 베트남 쌀국수 나눔으로 타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여자 김○○(화양읍 범곡1리)씨는 “쌀국수는 일부러 도시에 나가서 사먹어야 하는 음식인데, 우리 입맛에 맞게 정성껏 만들어 줘서 맛있게 잘 먹었고 결혼이민자들도 우리 딸, 며느리 같은 마음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도움 주신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와 결혼이민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해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체납세액 고지서, 독촉장을 납세자들에게 일괄 발송함과 동시에 납세지원콜센터를 운영하여 체납 사실 안내와 납부 독려를 병행한다. 또한 100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집중관리를 하고, 22개 읍면동을 리·통 단위로 구분하여 세정과 및 읍면동 체납세 징수 책임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역별 책임 징수제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중에는 고액ㆍ장기체납자의 재산추적, 공매 의뢰 및 교부청구, 예금ㆍ직장ㆍ매출채권 조회 및 압류,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대금지급정지 등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대대적으로 병행·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관내 지역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도시군 권역별 합동영치팀을 별도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 지방세 체납은 지방재정 악화와 조세 형평성 저하 등을 일으키는 만큼 신속한 자진 납부를 해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1년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4월 12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30명(작년대비 5명 증가)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피해방지단원이 집중 투입되어 포획에 나서게 된다. 포획종류로는 멧돼지, 고라니, 까마귀, 까치, 직박구리, 청설모 6종이며 멧돼지와 고라니에 대한 집중포획이 있을 예정이다. 12일 진행된 안전교육에는 30인의 피해방지단원들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명의로 인재육성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군은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수칙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야생 멧돼지 포획 활동에 따른 상황별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에게 총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당부와 함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