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동은 6월 14일(금) 주민 김춘열(62세) 씨가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춘열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과 학습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 교육봉사를 시작으로 죽향 쉼터와 구미 상록학교 등에서 지속적인 교육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비산동 통장을 맡아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문화관광 해설사 활동과 함께 자원봉사대학을 수료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춘열 씨는 “어려운 상황에도 힘겹게 공부하는 이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며, 이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고 했다. 故 조용효 선생이 설립한 (재)보화원은 쇠퇴해 가는 도의를 회복하고 효 정신을 일깨우고자 매년 대구 경북 지역의 모범적인 효행자‧열행자‧선행자를 선발해 1958년부터 지금까지 1,923명에게 보화상을 시상했으며, 올해는 2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포동은 지난 6월 12일(수) 양포도서관에서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김호섭 구미부시장, 백순창 경북도의원,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직원, 백연봉사회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했다. 2023년 2월 시작 후 여덟 번째를 맞은 사랑 나눔 헌혈 행사는 짝수달 두 번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백혈병‧혈액암‧희귀병 환우에게 꾸준히 기증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백순창 경북도의원은 “참여율 저조로 혈액 수급난을 겪는 요즘,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살기 좋은 양포동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백 의원은 8회의 헌혈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헌혈 홍보와 함께 나눔에 앞장서 지역 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나눔 열기에 동참해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한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연주 백연봉사회장은 “타인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나누는 자발적 헌혈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새삼 느끼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이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권상)은 지난 5월중에 구미시 산동읍 소재 A사업장과 김천시 율곡동 소재 B사업장을 근로감독한 결과, 사내하청기업과 도급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실제 운영형태는 근로자파견에 해당되어, A사업장(사내하청 2개사)에는 파견근로자 132명, B사업장(사내하청 1개사)에는 파견근로자 4명의 직접고용을 지시하고, 하청 3개사는 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이하 “파견법”) 위반으로 입건하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 불법파견이라 함은 파견대상 업무 위반(파견법 제5조), 파견기간 위반(파견법 제6조), 무허가파견(파견법 제7조)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를 의미 **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원청은 불법파견에 해당되는 파견근로자를 직접고용 할 의무 발생, 하청은 행정처분(파견법 제5조, 제6조), 사법처리(파견법 제7조) 구미고용노동지청은 2024년 4월경 구미시 공단동 소재 K사업장에 근로감독을 실시하여 파견근로자 42명(사내하청 5개사)의 직접고용을 지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A사업장(원청)은 사업장 내 같은 종류의 업무 또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에 비하여 파견근로자에게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됨에도, A사업장 근로자에게 지급하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와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석적)이 지난 6월 12일(수) 농촌지역 주민참여형 역량강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들은 주민참여형 역량강화교육 활성화를 비롯하여, 농촌 활성화 읍·면 단위 네트워크 구축, 각종 행사 연계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활동은 칠곡군 시군역량강화사업 활성화와 주민참여형 역량강화교육을 위한 ‘농촌공동체아카데미(육아/보육)’ 프로그램이 있다. 정남극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장은 “칠곡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의 역량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칠곡군 주민들이 많은 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혜택과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명신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석적) 관장은 “칠곡에 사는 아이들 뿐만아니라 육아, 보육을 하는 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10일(월) 증산수도계곡캠핑장에서 다른 지역 캠핑장 운영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비슬산자연휴양림,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치산캠핑장, 구미도시공사 구미캠핑장, 양산시시설관리공단 황산캠핑장 운영 실무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캠핑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광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얻은 조언들을 적극 수렴하여 캠핑장 현안 과제 해결방안 모색 및 운영 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닥”라며 “향후에도 각 지역의 캠핑장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캠핑장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월 10일(월) 새청도농협 공판장을 시작으로 6월 11일(화) 청도농협 공판장과 칠성농산 공판장이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출하농가 및 중도매인, 공판장 관계자 등 500여명이 모여 경매를 진행하였으며 청도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 자두, 살구 등 다양한 제철 과일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경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첫날 총 출하량은 약 7,000kg으로 복숭아 4kg 기준 최고 낙찰가 48,000원, 자두 5kg는 60,000원을 기록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속박이, 중량부족등의 행위 근절을 위한 생산농가의 노력을 통해 품질 좋은 최고의 제품을 생산·출하하고 중도매인은 우수한 우리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지난 6일 일본 외무성은 일본의 동의 없이 독도 남쪽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한국 조사선이 해양조사 활동을 했다며 우리 정부에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 국립해양조사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해양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3일부터 8일까지 수생 동식물과 기후 등 독도 주변 해양 생태 변화를 조사했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 영토이며 이번 해양조사는 자국의 영토에 대한 당연한 연구 조사활동임에도 일본의 허락을 받을 것을 요구하는 것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어 영유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려는 속셈임이 분명하다. 더욱이 인접국가와 국제사회의 동의도 없이 전 인류가 공유하는 해양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고 있는 일본이 자국의 영토도 아닌 독도 해양조사에 허락을 요구하는 것은 적반하장 후안무치가 아닐 수 없다. 이는 국군 정신전력 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표기하고 대한민국 지도에 독도를 삭제하는가 하면 2023 <일본개항> 개정판에 역대정부가 지속적으로 기록해 오던 일본의 역사왜곡 시도와 발언을 통째로 삭제하는 등 대일 굴욕외교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그 원인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ADHD는 주의력 결핍, 산만함, 충동성, 과잉 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주로 6~12세 소아에서 많이 진단된다. 눈에 띄게 시끄럽고 산만한 아이들의 경우 쉽게 ADHD를 의심할 수 있지만, 의외로 조용하지만 실수가 잦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도 ADHD인 경우가 많다. ♧ 이모 씨(42)는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잠시 맡아준 동네 이웃으로부터 “애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문제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이후 아들과 친구들의 행동을 유심히 비교해본 이 씨는 ‘확실히 또래보다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 진료 결과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이 씨는 “아들이 뛰어다니기를 좋아하고 자주 다쳐서 신경이 많이 쓰이긴 했지만 ‘남자애들은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고 말았다”면서 “맞벌이 부부라 아이에게 신경을 쓰지 못해 ADHD가 생긴 것 같다”며 자책했다. 산만하고 부주의한 행동 양상 ADHD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다양하게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으로는 부모가 ADHD일 경우 자녀가 ADHD일 확률은 57%에 달한다. 임산부 음주, 흡연이나 미숙아 등 환경적 요인도 원인으로 언급된다. 원인은
올해 여름철 이상고온 등으로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대기 불안정 및 저기압 등으로 인한 호우‧태풍 가능성이 큰 만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및 호우‧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 <주요 사고유형> ▴(온열질환)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열사병, 열탈진 등 발생, ▴(침수) 집중호우로 지하 작업장에 다량의 빗물이 유입되는 사고, ▴(붕괴·무너짐) 빗물 침투로 연약해진 지반이 무너지거나 옹벽 및 석축의 붕괴 사고, ▴(감전) 젖거나 습한 장소에서 전기기기 작업 중 감전 사고 등 이에 고용노동부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과 안전보건공단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는 제11차 현장점검의 날인 6월 12일(수)에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 호우‧태풍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구미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지도한다. * 건설업, 물류·유통업, 조선업, 조리실, 비닐하우스 등 폭염 취약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장과 건물관리업, 택배 및 가스·전력검침 등 이동근로자를 많이 고용한 사업장 등 ** 유관 부처(환경부, 행안부, 산림청 등)의 홍수
경상북도가 생성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북연구원이 개발, 제공 중인 챗경북 서비스 내에 행정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 3종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 현재 챗경북 서비스는 누구나 접속해 활용할 수 있음. 3종의 서비스는 행정업무에 특화된 서비스로 도청 내부 컴퓨터로 접속 시 사용 가능 제공되는 서비스는 보도자료 작성지원, 사업건의조서 작성지원, 화공특강 챗봇 서비스 3종이다. 보도자료와 사업건의조서 서비스의 경우 문서작성과 관련된 기존 자료만 있으면 보도자료와 사업건의조서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화공특강 챗봇서비스는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에서 제공하는 특강 내용을 기반으로 묻고 답하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챗봇 서비스다. 보도자료, 사업건의조서의 경우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던 초안 작성을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부터 생성AI를 행정업무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전 직원 설문조사와 1:1 심층 인터뷰를 해 직원의 수요가 가장 많은 업무를 중심으로 단순반복 업무와 전문분야 업무로 구분, 총 8종의 서비스 안을 마련했다. 3종의 서비스는
구미시 구포동에 위치한 성원상떼빌아파트(이하 성원아파트)는 외곽도로에 가로등 설치가 부족하여 지난 27년 동안 주민들이 어둠을 헤치며 길을 이용했다. 가로등과 가로등 사이 거리가 일반적으로 30~50m인데, 성원아파트 외곽도로에는 가로등 간격이 300m, 100m였다. 이는 김지언 성원아파트 입주민대표회장이 시청에 민원을 제기하여 가로등 4주를 추가 설치하게 됨으로써 해결되었다. 김지언 성원아파트 입주민대표회장은 "해당 도로는 성원아파트 주민이 많이 이용을 하는 길이다. 그런데, 인도가 있지 않으며 가로등 설치 부족으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위험한 길이었다. 가로등 추가 설치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해당 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안심이다. 앞으로도 마을을 보다 밝고 안전할 수 있게 힘 쓰겠다. 또한 민원을 조속히 처리해준 구미시와 구미시 도로조명팀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강신해 도로철도과장은 "야간조명 취약지역에 보안등을 설치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의원(구미3, 국민의힘)은 6월 11일(화)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명칭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 요구와 새마을운동 중앙회 구미 이전 촉구, 경북 교육 활성화 정책제안 등을 선보였다. 최근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한 수단으로 대구시장이 제안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논란인 가운데, 허 의원은 행정통합에 대한 경북도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통합 대도시 명칭에 반드시 경북을 포함시킬 것을 주장했고 이 지사의 공식 답변을 요구했다. 지난 2022년 무산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경우에도 ‘명칭’의 문제가 가장 화두였던 것처럼 금번 통합에서도 경북도민의 자존심과 지역의 역사성, 정통성, 정체성 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명칭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쟁점인 것이다. 특히, 허 의원은 “행정통합은 지역의 백년대계가 걸린 매우 중요한 문제인 만큼 통합 이후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 국가발전이 먼저다”라며, 통합 이후의 문제점과 장단점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2년이라는 기한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고, 행정통합의 과도기적 기구로 ‘경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