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 이후 지속적으로 내란을 옹호해 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과 사법부를 간첩 또는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하고 불법 비상계엄을 “사상전에 밀리던 대한민국의 상황을 단번에 반전시킨 대통령의 과감한 통치행위”라 옹호하며 ‘윤대통령 각하 부르기 운동’을 전개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에도 “대한민국을 만든 자유우파 대통령들은 모조리 쫓겨나고, 시해되고, 감옥 가고, 탄핵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국민들의 민주헌정 수호 의지와 헌재 선고에 대해 “남북한의 사상전에서 자유우파가 밀린 것”이라 주장했다. 3.15부정선거를 획책한 이승만 전 대통령은 4.19혁명으로 하야하고 유신독재자 박정희는 부하에게 피살됐으며 전두환과 노태우는 내란죄, 이명박은 뇌물죄, 박근혜는 국정농단, 윤석열 대통령도 결국 내란죄로 탄핵 됐음에도 모두 사상전에서 밀렸기 때문이라 주장하는 인물이 이제 대통령을 꿈꾸고 있다. 정치인이 대권에 도전 하려는 건 본인의 자유겠으나 헌법질서 파괴와 내란행위를 옹호하고 극우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는 4월 8일(화), 본원 1회의실에서 “함께 만드는 따뜻한 아동 보호 체계”를 주제로 경북 광역-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새싹지킴이병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북 광역/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북도청 등 총 15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아동학대의 이해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소개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 FIND 교육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정보 전달 및 의견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 새싹지킴이병원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경북 내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운영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광역 차원에서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의료 자문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혀,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경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김성수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 긴급대응 특별위원회입니다. 2025년 3월, 우리 국토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참담한 비극을 낳았습니다. 31분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었고, 수천 명의 국민께서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상처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십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산불특위는 오늘 8일,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절규, 생계를 잃은 농민들의 고통, 문화재를 지켜내지 못한 안타까움 등, 모든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반드시 국민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다졌습니다.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절박함을 덜어드리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산불 피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중요한 문제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1. “산불은 자연이 만든 재난이 아니라, 사람이 막지 못한 ‘인재’(人災)” 4월 2일,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8일 오전 10시 구미시 양포동에 위치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시·도의원, 상설·특별위원장 등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 소속 주요 당직자 40여 명을 소집하여 비상연석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및 조기 대선 국면으로의 전환에 따른 것으로서 ▲당직 기강 확립 ▲주요 공직선거법 위반사례 점검 ▲당원협의회 조직 현황 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거 기간 당원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추후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거대 야당의 무차별적인 폭주와 대통령 탄핵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라며 “탄핵 이후의 혼란스러운 정국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겪었던 분열의 아픔을 또다시 경험해서는 안 된다”라며 “구미시을 주요 당직자들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총력을 다해 대선 승리를 위해 임해야 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절실한 심정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7일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며 대선 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중앙당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사업비 4,000만 원을 지원받아‘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은 칠곡 지역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접목한 유아중심 놀이 활동을 통해 경험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전통 예술을 접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5월부터 지역 내 10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chilgokctf.or.kr)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김재욱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아동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칠곡문화관광재단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주)가 오는 8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산불 초동대응 및 산불피해 현황조사와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에 걸쳐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 5개 시군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28일 대전광역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구성된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의 첫 현장일정으로 추진된다. 김병주 위원장을 비롯해 한병도 부위원장, 임호선 상황실장과 신정훈 국회행안위원장,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 국회의원 등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특위 위원들의 이번 방문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실제적 요청사항을 접수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9시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대처 현황을 점검하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1시에는 안동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중앙합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재민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오후 1시에 이번 화재에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화재진압 이후 도당 상황실로 당국의 초동대응의 문제, 인명피해 발생 대비 문제 등을 비롯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일 화양읍 토평리에서 주말농장 참여자 42개팀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텃밭을 가꾸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들락날락」주말농장을 개장하였다. 청도군 「들락날락」주말농장은 대도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을 위한 영농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말마다 참여자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말에는 관리자가 농장 운영을 맡아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방법을 교육하며, 참여자들이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가 주축이 되어 운영하였으며, 참여자들에게 텃밭을 분양해 각자의 기호에 맞는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비닐 멀칭, 유기농 재배 기술 등 다양한 농업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농사 과정을 체험하며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농촌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농장을
북삼읍 체육회(회장 장일희)는 5일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숭오리 태평교에서 금오동천까지 벚꽃이 화사하게 펼쳐진 3km구간에서 ”ECO칠곡, 벚꽃길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북삼읍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이 재발 되지 않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행사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의 출발 징소리를 시작으로 벚꽃이 활짝 핀 태평리 마을앞에서 출발했다. 북삼읍 기관·사회단체에서 다양한 기념품 제공, 행운권 추첨을 통해 군민이 한마음이 되는 행사가 되었으며 특히, 숭오1리 마을 부녀회에서 참외 시식회, 금오동천 상가번영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장일희 회장은 ”북삼읍에서 진행되는 군단위 행사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함께 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사회단체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벚꽃길을 알리고 북삼읍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7일(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671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천시는 과거 2002년 태풍 ‘루사’, 2003년 ‘매미’로 큰 피해를 입었던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산불 피해 시군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라는 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한편, 김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인력 및 진화 장비의 사전 배치를 포함한 산불 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서성규)과 대구경북권 5개 지역본부·지부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4월 4일(금) 실시했다. 식목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구경북권 6개 부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 대구경북연수원이 위치한 ▴경산 백자산 일대에 나무 심기, ▴가지치기 및 거름주기 등 숲 돌보기 활동, ▴백천동 일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최근 잇따른 산불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커 안타까운 마음이 큰 만큼,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산림 보호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식목행사와 같은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은 지난 3월 문경시 9개 지역아동센터에 생활물품을 기증한 데 이어 4월에는 경산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용 PC를 지원할 예정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지난 4월 4일(금)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관련한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며, '차공제사(借公濟私)'의 악습을 끊어내기 위해 '공직사회 내 견제 장치'로서 역할을 국민과 함께 충실할 것임을 천명하는 내용에 성명을 발표했다. 공노총은 성명서에서 "헌재가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좀 더 신속히 결정을 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으나, 이제라도 파면 결정이 내려져 대한민국의 정의가 바로 서게 된 것을 우선 환영한다. 아울러 이번 대통령 탄핵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절차적 정의도 지켜지지 않았던 '권한 남용 계엄 사태'에 동조한 계엄 모의 및 옹호 세력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궁하고 철저히 책임을 물려야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지난 '10년 이후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 탄핵을 벌써 두 차례나 경험했다. 이는 보수와 진보의 정치적 문제가 아닌,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경우가 이미 여러 차례 목도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공직사회 내에는 부지불식간에 '권한 남용'의 악습이 자리한 경우가 다수 있다. 선거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4월 4일(금) 경북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이재민 대피소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해 대피소 내 짐 정리, 물품 운반,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 안동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과 주택이 피해를 입고, 수십여 명의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로 옮겨 생활하고 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각 기관에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직원은 “뉴스로 접하던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더욱 안타까웠다.”며 “작은 힘이지만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노동을 넘어서, 이웃에 대한 연대와 공감의 마음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