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아이솔 어린이집은 지난 1월 23일(목),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원아들이 직접 저금통을 제작하고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모아 마련되었다. 이효순 아이솔 어린이집 원장은 “가정과 함께 하는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군의 할매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85세)가 설날을 맞아 프리스타일 랩으로 덕담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박 할머니는 지난 1월 30일(목) 자택에 모인 가족들에게 세배를 받은 후, 즉흥적인 랩으로 새해 덕담을 전했다. “손자는 장가가고, 손녀는 시집가고, 아들은 운동하고, 딸은 꽃길 가자!”라는 유쾌한 가사로 가족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들은 가족들은 웃음과 박수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 박 할머니는 그동안 농사일을 주제로 한 랩 ‘고추밭에 고추 따고’와 서울 방문 소감을 담은 ‘서울에 오니 차도 많다’ 등 다양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리스타일 즉석 랩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왔다. 지난해 11월,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 ‘쩜오골목 축제’에서는 다른 할매래퍼 그룹의 리더와 일대일 랩 배틀을 펼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칠곡군 신년 인사회에서 저출산 극복과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랩 ‘새해 행복하세요’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박 할머니의 며느리인 금수미 씨(53세)는 “어머님이 랩으로 덕담을 하실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덕담 랩은 아이
설 연휴 민생현장에서 여러 국민들께서 들려 준 경제 상황은 경제 상황판의 숫자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과거 코로나 팬데믹 시절과 비견될 만큼 어려웠고, 청년들의 취업은 여전히 어려웠다. 그리고. 지방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건설 경기는 역대급 위기를 맞고 있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1064조4000억원이고, 대출 연체액은 18조1000억원으로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 일자리 문제도 심각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기준 20대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9만4000명 감소했다. 그 뿐만 아니라. 15~29세의 청년층 중 “쉬었음”이라고 응답한 인구는 41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2.3%나 증가하였다. 내수 경제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건설경기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지난해 종합건설기업의 폐업신고 건수는 641건으로 조사를 시작한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도 신고한 종합건설사는 29개사로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최근 신동아건설, 대저건설까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건설업의 어려움을 이루 말할 수 없는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1월 23일(목) 민족 최대의 명절인 구정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사랑의 쌀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쌀 20kg 120포, 10kg 30포를 배부하였다. 배부처로는 지적장애인센터(사랑의쉼터),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구미혜당학교, 기운차림 급식소, 새로배움터, 참사랑나눔동행, 대한적십자사 구미시협의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 구미시지회 등이 포함되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명절 직원들이 직접 쌀배달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4일(금) 경북보건대 해외인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김천시 사명대사공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이 참여하는 ‘설맞이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복식인 한복체험을 시작으로 사명대사공원 내 한복체험관 다목적실에서 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투호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한국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명절인 설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을 준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설 명절을 이해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 및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1월 24일(금)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 보고회, 성공개최 응원 행사, 그리고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오후 3시 30분에 시청 3층 강당에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시부서별 추진 실적 및 주요 현안을 보고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했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교통 대책, 안전관리, 숙박 제공 등 시민 편의와 관련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가 끝난 오후 5시부터는 시청 1층 북카페 앞에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행사가 열렸다. 부시장, 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도의원과 시의원, 교육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지난 10월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당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서 17시 30분에는 시청 전정 소나무 앞에서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도민체전 D-100일을
김하수 청도군수는 24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군민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풍각‧금천119안전센터 등 관내 현업기관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관 방문은 군민 모두가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순찰, 응급‧구조 대기 등으로 24시간 근무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계획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이 최장 9일까지 늘어남에 따라 군민과 귀성객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리며, 현업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청도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종합 대책을 수립해 9개반 149명의 근무 인원을 편성·운영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 구축으로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천김밥축제가 지난 1월 22일(수)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축제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신뢰를 받는 브랜드를 선정한 후 부문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선호도, 경영전략, 경쟁력,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브랜드를 최종 선정한다. 김천김밥축제는 ‘김밥천국’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역발상으로 기획해 2024년에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로 축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누리꾼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끌었으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에 사용된 김밥 그릇이 일회용기가 아닌 뻥튀기로 대체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미있고 멋진 아이디어, 후식으로 먹을 수 있어 좋고 쓰레기가 없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 골판지를 활용한 테이블, 의자, 포토존, 전시대, 놀이시설 등도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호평받았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난해 많은 관심을 주신 덕분에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1월 22일(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례관리 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명절 맞이 ‘희망키트’(명절맞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20만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에는 사과, 배, 밀가루, 고기 등 설 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23종의 품목으로 17개소 후원자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구성되었다. ▴가산면 김창섭, ▴고려인쇄기획, ▴기산면 이재달, ▴기산면 최영희, ▴백설상사, ▴약목면 권오봉, ▴왜관중9회울타리회, ▴우성팩, ▴유니월드, ▴이디오장학회, ▴(주)세신머티리얼즈, ▴(주)팜스코, ▴칠곡승마장, ▴한국나눔연맹, ▴행복나눔봉트리, ▴효성모터, ▴J마트 칠곡군 ‘명절 희망키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에 후원자의 물품을 기탁받아 키트를 구성,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없이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왜관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함께하는‘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도 칠곡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하시길 바란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다가오는 2월 12일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 ‘도주줄당기기’를 재현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9개 읍·면에서 가닥줄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닥줄 제작은 9개 읍·면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닥줄을 엮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편,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는 정월대보름날인 2월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제38호로 지정된 도주줄당기기와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공연,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도주줄당기기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행사”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 주셔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전국 최대규모의 달집태우기를 즐기시면서 올 한해 소원 성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1월 22일(수) 경상북도 내 4곳의 기업과는 ‘좋은이웃기업’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6곳의 기업과는 경북 지역 어린이들의 꿈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좋은이웃기업’은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으로 영리기업,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발전 및 ‘저출생과의 전쟁’에 따른 경상북도 위기가정 아동 권리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해서 공감하고 협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경북도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총 5곳에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기업’ 또는 경북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꿈 응원 메시지 작성에 동참하였다. 이번 좋은이웃기업은 신라당 베이커리, 에코썸코리아, ㈜엘타, 한국영상협동조합이 참여하였으며 경북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꿈 응원 메시지 작성에는 그린벨트와 친구들, 신라당 베이커리, 에코썸코리아, ㈜엘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