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구미지사(지사장 은동진) 관내 칠곡(부산방향)휴게소는 공동으로 추석을 맞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손 씻기” 현장 체험과 홍보영상물(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주의, 식중독 탈출, 나부터 우리부터)을 상영 했으며 휴게소 이용고객들에게 식품위생에 관한 관심과 주의 등을 환기시켜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식생활 문화 개선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칠곡(부산)휴게소는 손만 잘 씻으면 식중독을 99% 예방할 수 있는데 잘못된 습관으로 손을 씻지 않아 식중독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구미톨케이트에서 추석명절 안전문화 켐페인을 펼쳤다.이번 켐페인은 추석연휴기간을 전후하여 귀성객 등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활동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구미시, 구미소방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7개 유관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1백여명이 참가했다.구미시는 사고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톨케이트에서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성)길 되세요” 인사와 함께 ‘추석 연휴 안전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칙, 재난발생시 대처방법, 응급처치 상식, 재난대비 안내전화’ 전단지를 나눠주었다.시는 또, 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생활 속의 안전의식내용을 대형전광판과 구미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구미건설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연구·학습하는 미래디자인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 팀은 남유진 구미시장이 부시장 시절에 발족한 팀으로서 올해로 벌써 3기 팀을 구성, 6년째 운영되어 오고 있다.연구 분야는 도시행정, 사회복지, 문화예술, 산업경제 등 4개 분야로 소 모임별 연구 과제를 1건씩 선정, 집중 연구하고 있다. 또, 월 2회 정례모임을 통해 시정 연구 과제를 발굴하여 국내외를 불문하고 자료 수집을 위한 벤치마킹도 실시했다.그 결과 4개 연구 분야별 우수한 연구보고서를 발간, 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 할 계획이며 또한, 미래디자인팀의 연구와 학습하는 태도는 전 직원들의 귀감이 될 만한 사례로 기대하고 있다.연구보고서의 분야별 과제를 살펴보면, 도시행정 분야는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방안연구”, 사회복지 분야는 “친환경 장사문화 도입을 위한 자연장(수목장림) 조성방안 연구, 문화예술 분야는 “박대통령 소재 관광 상품 개발”(밀랍인형 박물관 건립을 중심으로), 산업경제 분야는 “철새도래지 해평습지 관광자원화 및 활용방안 연구” 등이다.특히, 류정숙(시립도서관), 장미영(시민만족과) 팀원은 자연장(수목장)조성방안과 박대통령 소재 관광
구미세관이 추석 연휴기간동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에 나선다. 구미세관은 20~30일까지를 ‘수출입화물통관 특별지원기관’으로 정하고 세관에 ‘24시간 통관특별지원반’을 가동, 수출화물 통관 및 관세 환급을 위한 특별지원에 들어갔다. 이 기간에는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수출화물의 선적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수출용 원재료 등 긴급수입물품 통관 대책을 마련해 수출물품 적기선적 등 신속통관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전인 17~21일까지는 ‘관세 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수출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환급 신청 건 당일처리 및 환급금 선 지급 후 심사로 관세 환급 지원에 나선다. 신속한 관세 환급을 위해 6급을 반장으로 한 4명으로 특별지원반을 편성, 일과시간 종료 후에 환급 결정된 건도 당일 한국은행에 지급을 요구하고 이 기간 동안 서류제출 심사대상에서 제외된 건을 추석연휴 사후심사로 전환 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성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간 KBS-TV 스튜디오에서 5개 정당의 정책위의장을 초청, ‘제1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통합민주신당 김진표, 한나라당 이한구, 민주노동당 이용대, 민주당 이상열, 국민중심당 김낙성 등 5개 정당의 정책위의장이 토론자로 참석, ▷일자리, 어떻게 늘릴 것인가? ▷제17대 대선, 정책선거 실현방안을 듣는다 라는 주제를 놓고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거나 토론자간 상호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자는 신율 명지대 교수가 선정됐으며, KBS와 MBC 텔레비전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임기만료 선거의 선거일전 90일 부터 후보자 등록 신청개시일 전일(9월20~11월24일)까지 매월 1회씩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제82조의3의 규정’에 따라 제2차 토론회는 10월중, 제3차 토론회는 11월초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의 핵심 역할을 할 ‘구미디지털 전자 산업관’이 18일 기공식을 가졌다. 18일 구미국가공단 제4단지 현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산업 자원부, 경북도, 지역 국회,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지역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들어서는 전자산업관은 사업비 38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 연면적 1만4천560m² 규모로 오는 2009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 전자산업관은 3천532m² 전시실을 비롯해 디지털역사관, 홍보관 등 전시홍보시설과 국제회의를 열수 있는 회의실, 지원시설, 편의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전자산업관이 건립되면 지역 생산성 혁신과 관련 산업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와 원천기술확보, IT산업 및 생산자 서비스산업발전 촉진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가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기공식을 계기로 구미시가 전자정보산업의 미래를 여는 선두주자로 국내 IT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7일 구미시청 기자실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미시의 현안에 대해 정면 돌파할 뜻이 있음을 내비췄다. 남 시장은 이날 “구미 경제 크게 걱정할 것 없다.”며 “다음 달이면 국내 대기업 중 하나가 구미로 이전하고 삼성 기술센터도 곧 재개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 시장은 삼성의 구미기술센터 현안 타개책으로 “오늘 저녁 서울에서 김태환 국회의원 및 정통부 관계자들과 삼성전자 최지성 사장을 만나 기술센터 공사 재개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시장은 이어 “기술센터는 구미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다음달 1일 김범일 대구시장 및 김관용 도지사 등과 최지성 사장을 다시 만나 기술센터 공사 재개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남 시장은 구미경제 침체론에 대해 “요즘 구미 경제가 최악이라 하는데 이제 더 이상 곤두박질 칠 것도 없으니 반등할 일만 남았다”며 “다음 달 국내 대기업인 L사가 구미로 온다.”고 강조했다. “이 대기업의 임직원은 약 2천여 명으로 가족까지 합하면 5천여 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남 시장은 “18일 디지털산업관 기공식에 이어 19일 대덕연구단지와 MOU 체결
경상북도 홀스타인(젖소)품평회에서 칠곡군이 부문별 1위와 전체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주에서 15일 열린 품평회는 송아지, 육성우, 처녀우 등 미경산우 부문 3종목과 2년차 이하 우유를 생산하는 경산우와 3년차 이상 젖을 짜는 경산우 등 5품목을 심사했다. 칠곡군 대흥목장을 경영하는 최광현(27·동명면 기성2리 팔공산 자락)씨는 5품목 경선에서 4품목 5마리를 출품, 전 품목에서 최우수를 차지하고 종합부문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주기룡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흥목장은 세계에서 유전력이 뛰어난 젖소 유전자를 찾아내 최우수 정액을 사용, 자가 인공수정으로 경북도 최우수 젖소로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올 추석에 경북도내 상여금 지금업체가 47%에 불과해 우울한 추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도내 100인 이상 사업장 34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휴가 및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휴가일수는 평균 4.5일로 지난해 4.3일에 비해 늘었다. 구체적으로 3일이 27.1%, 4일 27.1%, 5일 28.8일, 5일 이상은 17%였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47.5%로 지난해 78.8%에 비해 무려 31.3%가 감소해 상여금은 크게 줄고 휴가일수는 긴 우울한 추석이 될 전망이다. 상여금 지급액은 기본급 기준 지급이 66.1%로 가장 많고, 통상임금기준 14.6%, 20만~50만원 정액 지급 11.8%, 선물이나 교통비 수준 7.5%여서 경기침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구미시 원평동 경부고속도로 주변에 첨단산업단지를 표현하는 대형조형물이 설치된다. 시는 5억원을 들여 원평하수종말처리장 부지에 구미시와 국가산업단지를 상징하는 높이 40m, 둘레 9m 크기의 대형 구조물 공사를 벌이고 있다. 다음 달 중순에 완공할 예정인 이 대형조형물은 디지털·초고속통신·LCD·인간형로봇 등 구미공단 신기술과 세계 디지털의 중심에 서있는 구미시를 알리는 상징물이다. 조형물의 조명은 반영구적인 3색 LED조명을 사용하고, 상단부에는 메탈 스포트라이트로 조광하며 대형조형물에 YES GUMI 슬로건도 넣어 구미의 위상을 알리게 된다.
구미시는 은행나무 채취로 인해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자 채취신청을 받아 열매를 따기로 했다. 구미시의 중요한 가로수의 하나인 은행나무는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은행 열매가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다. 은행나무는 공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병해충의 피해가 없어 여름철에는 시원한 녹음을 제공하고 가을이 오면 노란 단풍과 탐스런 열매가 계절감을 느끼게 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구미시는 주요 가로수로 선정돼 1만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수 십 년생 은행나무는 최근 들어 열매를 맺기 시작해 전체 나무 중 5~10% 정도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미시는 가을철 수확기가 되면 무분별한 채취로 나무를 상하게 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 2001년부터 각 읍·면·동의 자생단체 등을 활용, 사전 교육을 철저히 시킨 후 열매를 채취하고 있다. 채취한 열매는 자체 처분하거나 노인정 및 양로원 등에 무상 공급해 이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 공원녹지과 임병인 담당은 “은행나무 열매 채취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관할 읍·면·동에 연락해 채취 요령 및 주의 사항 등 사전 교육을 받고 신고만 하면 시민 누구
경북도와 구미시,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경상북도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07 내일을 여는 채용 박람회’가 오는 19~20일 이틀간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주)오성전자, 인탑스(주), (주)루셈, (주)태양기전(왜관공장), SL(주) 등 91개 업체가 현장채용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모두 200여 개 업체가 6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취업 예비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요령 등에 대한 특강과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촬영, 적성검사, 면접 이미지 메이킹, 웃음치료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북도는 이번 취업 박람회에 이어 내달 16일 영남이공대학 실내체육관과 내달 말께 포항 실내체육관에서도 취업박람회를 열어 모두 1000여명의 일자리를 새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