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7월 21일(월)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트북 148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 및 환경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기부한 노트북은 최근 4년간 임직원이 업무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운영체제 및 소프트웨어를 정비하여 정보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기 지원을 넘어, 디지털 환경 접근성이 제한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기부를 포함, 총 600여 대의 노트북을 기부했으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원 선순환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영섭 사장은 “정보 접근성이 곧 교육과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제3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구미대 간호대학이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40여개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구미대 긍지관 대강당, 본관 4층 강당, 간호대학 심폐소생술 평가장 등에서 분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기반해 역할극 형식의 실습을 통해 응급 대응 능력을 겨뤘다. 이와 함께 마네킹을 활용한 실기평가에서는 흉부 압박의 정확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팀워크와 의사소통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심정지 환자 발생 → 구조 요청 → CPR 및 AED 실시’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실제처럼 체험하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도와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응급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에는 상장과 상금, 다양한 기념품이 수여됐다. 대회에서는 벽진초교, 영일중, 세명고 팀이 각각 부문에서 경상북도교육감 상인 대상을 수상해 각 50만원이 수여
구미도시공사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집행률 202%를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집행관리와 지역 인프라 조기 확충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신속집행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었다. 직영기업과 간접기업으로 구분하여 예산 조기 집행 실적과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구미도시공사는 간접기업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구미도시공사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 및 재정 집행 상황 수시 점검 ▲미집행 사업 발생 시 보완 대상 예산 적극 발굴 ▲소관 부서 및 사업장의 월별 이행 실적 관리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집행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집행률 202% 달성이라는 초과 실적으로 이어지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략적 예산 집행 체계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19일(토) 구미코에서 구미지역 초·중학생,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제21회 구미지역 수학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금오중학교와 구미중등수학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였다. 구미지역 수학축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수학체험전·수학주제특강·수학주제탐구·수학공연 등과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수학체험전에서는 구미지역의 중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6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수학주제특강은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소장의 ‘AI시대, 학생과 학부모의 준비’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학부모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또한 가족단위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똑똑 주식 탐험’, ‘재미있는 카페 운영 보드게임’ 등의 가족단위 수학 주제 탐구 프로그램과 큐브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루빅스 큐브 시연 및 스피드큐빙’과 같은 수학공연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큐브아트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7월 19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태권도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과 재단의 세계화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7개국, 총 5,2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로, 새마을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사회 속 새마을운동의 위상과 실천 사례를 널리 알렸다. 홍보부스에서는 ▲참가자 대상 새마을기 나눠주기 및 개회식 퍼포먼스, ▲한국의 전통부채 증정, ▲새마을세계화사업 전시 및 안내, ▲새마을운동 퀴즈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새마을노래에 맞춰 새마을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자연스럽게 새마을정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부스 내에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펼쳐진 새계화 사업의 성과를 시각적으로 알리는 사진 전시물과 홍보 백드롭을 설치했다. 재단 관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국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재단이 추진 중인 청소년 대상 ‘새마을해외봉사단’ 프로그램 등도 안내해, 글로벌 청년 교류와 국
권우상의 술객비법 뱀띠 7월, 8월, 9월생의 운세 * 뱀띠 7월생 = 다방면으로 아는 것이 많으며 명예욕이 강하여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서 나가는 성격이다. 인내심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여 한번 결심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이다. 그러나 신경이 예민하고 자존심이 강하여 본의 아니게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겠다. 24살 - 26살에는 머무는 곳에서 이동, 변동을 하거나 가정에 경사가 있을 운세이다. 28살 - 30살에는 좋은 직장을 얻거나 외국에 다녀올 운세이다. 33살 - 34살에는 재물의 손실이 따르고 이성문제가 생길 운세이다. 36살 - 38살에는 조그만한 소망을 이루게 될 운세이다. 40살 - 43살에는 건강 때문에 고생을 하거나 친한 사람에게 사기 또는 배신당 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투기사업은 주의해야 한다. * 뱀띠 8월생 = 용모가 단정하고 글재주가 있으며 이상향을 추구하고 뜻하는 바가 원대하며 모든 일을 순리대로 해결해 나가는 정의파이니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고 뭇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있다. 완고한 성격과 독특한 개성을 가진 것은 없어도 남의 밑에서 지배받기를 싫어하는 성격이다. 특히 분에 넘치는 욕심을 내어 부동산투기,
권우상(權禹相) 명품 시조 - 금오산 금오산 봄이면 슬그머니 탐욕스런 몸매를 속살로 들어내더니만 여름에는 높은 하늘 구름위에 웅장한 기개를 얹어 보이고 가을이면 오색물결 화려한 단풍을 폭포로 쏟아냈다가 겨울이면 삭풍의 회초리에도 장엄한 하얀 솜털 옷 입은 산을 보아라.
권우상(權禹相) 명시 = 개똥쑥 개똥쑥 아직 가을도 아닌데 암(癌)을 빼앗아가는 꽃 웃으며 앞에 서 있습니다 여름이 다하여 녹황색 모자를 머리에 쓰고 땅의 열기를 뽑아내는 일이 끝나면 귀한 손님으로 다가 오고야마는 눈물이 나도록 나에겐 고마운 풀 마음을 빼앗고 몸이 날아가고 몸이 돌아오면 마음도 떠나갑니다 마을 빈땅에 지천으로 널려 있어도 돈인 줄 모르는 사람들 알고 나면 미치도록 사랑스러워 두 손으로 쓰다듬어 보고 싶은 풀씨 황금알 낳는 귀담아 들은 농민의 가슴은 환희로 적셔듭니다 무서운 고통의 암(癌)을 쫒아내려고 날개를 달고 세상 멀리 갑니다 개똥쑥 자란 빈땅에는 온통 지폐 뭉치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일보 이안성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박대모 중앙회 회장 임예규입니다. 구미일보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구미일보는 지난 18년간 지역 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 따뜻한 시선과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숨 쉬고,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핵심 도시입니다. 이러한 구미의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서, 구미일보는 지역의 진실을 기록하고, 시민의 삶과 지역 사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언론 본연의 사명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법치가 흔들리고, 정의가 침묵하며, 국민 주권마저 위협받는 엄중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언론은 더욱 깨어 있어야 합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 — 바로 이것이 지금 언론이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진실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공동체의 빛과 그늘을 모두 비추며,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언론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습니다. 구미일보가 지금까지 그러했듯, 앞으로도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참된 언론의 길을 흔들림 없이
권우상 명작 동시 = 우체부 아저씨 우체부 아저씨 우체부 아저씨의 가슴속엔 언제나 따뜻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슬픈 이야기를 전할 때는 가슴 아파하고 기쁜 이야기를 전할 때는 마음 호뭇해 합니다 어린 날 학교 갔다 오는 길에 엄마가 없는 텅빈 집을 보는 것처럼 바람에 맞아 쓰러진 나뭇가지를 보는 것처럼 그런 날도 있지만 가끔은 소풍같은 즐거운 배달도 있습니다 도장을 받아야 할 빈집 우편물일 때는 두 번 세 번 다시 찾아가 전해주기도 하고 휴대전화를 걸어 직접 찾아가 배달하기도 합니다. 우체부 아저씨는 오들도 수고로움을.......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칼럼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환경을 만들어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큰 인물은 대개가 청소년 시절에 인생의 목표(target)를 세운다. 그 다음에는 꾸준히 목표를 향해 부단한 노력을 쏟아 붓는다. 나폴레옹은 학생시절 걸핏하면 사고나 치는 거칠게 행동하는 작은 악당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목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의 꿈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래, 난 훌륭한 군사전략가가 될 소질이 있다. 난 이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자가 될 것이다.” 그날부터 나폴레옹은 권력을 향해 가파른 태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 첫걸음이 16세 때 포병학교에 들어가 장교의 길을 걸었고, 사단장과 포병사령관을 거쳐 35세가 되던 해 프랑스 황제의 권좌에 올랐다. 하지만 황제가 되기 전에는 중상과 모략으로 감옥살이도 했다. 옛날 여러 제후국이 패권을 다투던 춘추시대였다. 맹(孟)씨 가(家)와 시(施)씨 가(家)는 담장을 사이에 둔 이웃이었다. 맹씨가와 시씨가는 똑 같은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두 집안 모두 큰 아들은 학문을 닦고, 둘째 아들은 무술을 연마했다. 맹씨가의 두 아들은 장성하자 각자 청운의 꿈을 안고 집을 떠났다. 큰 아들은 진(秦)
경북뉴비전포럼(이사장 마영진)은 2025년 7월 19일(토) 오후 2시 30분,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 제6차 명사초청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강석훈 前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경제의 현황과 경상북도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뉴비전포럼 회원은 물론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회장, 정근수, 김창혁, 김용현, 황두영, 백순창 경북도의원, 이정률 경북도정무실장, 남성관 구미교육장, 장미경,이명희, 정지원 구미시의원과 마영건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기업인, 학계인사들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늘의 연사인 강석훈 前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청와대 경제수석 ▲대통령 당선인 정책특별보좌관 ▲한국산업은행 회장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며 한국 경제 전반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속에서도 한국은 첨단산업 중심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며, 경북은 그 중심에서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