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6월 2일 금오공업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152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학년 10개 학급을 두 반씩 통합해 5개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학교전담경찰관(SPO) 5명이 각 교실에 직접 들어가 밀도 높은 맞춤형 교육을 펼쳤다. 교육은 일방적인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PO들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과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사이버 도박에 대해서는 “호기심으로 시작된 온라인 도박이 중독으로 이어져 학업과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딥페이크 관련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영상 조작이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디지털 시민으로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강조했다. 구미경찰서와 금오공고는 앞으로도 신입생을 포함한 전교생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정기적인 범죄예방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더욱 촘촘하고 효과적인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 외 보직자 전원)은 지난 5월 23일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소속 구미시 다온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를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활동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Ebts협동조합은 쌀·과일·후원금으로 마음을 전하였다. 독도는우리땅 플래쉬몹 율동을 보여주었더니 장애우들도 화답하는 댄스를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주변 청소를 마지막으로 즐겁고 보람있는 봉사활동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상남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우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bts협동조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배달주유를 준비하는 조합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유소가맹점을 모집하여 경영위기에 처한 주유소를 정상화해서 상생하는 길을 만들려는 계획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건축토목환경공학부 교수·학생들이 ‘2025 한국건축시공학회 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건설 분야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최우수학술상은 첨단건축시공연구실(지도교수 노승준) 소속의 성미나 석사과정 학생의 ‘압축강도 및 권역에 따른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제품의 탄소발자국 특성 분석’ 논문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다양한 압축강도와 지역에 따른 콘크리트의 탄소배출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탄소 건설자재의 환경성능평가 및 개선방향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설기술연구실(지도교수 김진우) 소속 학부연구생들은 우수학술상 2편을 수상하며 실무기반 연구와 설계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수빈, 박성민, 김정윤 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설 작업자 안전모 착용 감지’ 논문으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건설 현장 내 작업자의 안전모 착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을 제안하며, 건설 산업의 안전관리 디지털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김동민, 김미정, 배서연, 허소정 학생이 참여한 연구팀도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발주공사기간 예측
경상북도는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새 정부와 함께 적극 협력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의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축하와 기대를 먼저 표했다. 또한, “경북은 새로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행복과 민생 재건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상황에서 경북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한 공동체 재건에 매진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경북은 새 대통령과 불탄 산림을 회복하고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은 물론, 바라만 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불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백두대간 산림재창조의 선도적인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새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수적이다. APEC 정상회의는 새 정부가 대한민국
구미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8회 구미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무질서한 질서 - 음양오행(陰陽五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양오행 사상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무용 공연이다. 공연은 총 6장으로 구성되며, 태극, 부채춤, 진쇠춤 등 전통의 깊이를 살린 다양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용 안무자 취임 이후 첫 정기공연으로,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명무 이진호, 김일지, 최병재와 객원무용수 3명이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제공한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정기공연이 시민들에게 한국무용의 미학과 철학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다가오는 여름을 문화예술의 감동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입장료는 전석 3천 원, 예매는 인터파크 및 구미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구미시민 할인, 청소년 할인, 예술인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문화예술회관(☎054-480-4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1시 20분, 구미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마술 등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미에코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구야 사랑해(LED 무드등 만들기) ▲지구온난화 시계 만들기 ▲기후행동 짝 찾기 등 환경 중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항공·과학 분야 체험도 준비돼 있다. ▲항공 페이퍼 팝 만들기 ▲SW코딩 로봇 체험 ▲스마트팩토리 코딩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존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부스는 구미에코랜드 주차장과 경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Step-Up> 1기 참여자를 오는 6월 25일(수)까지 모집한다. <Step-Up>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4일간의 집합 연수형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상상력과 교육적 통찰을 융합하여 문화예술교육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예술을 교육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ep-Up> 1기 교육은 7월 12일(토)부터 20일(일) 사이 주말(토·일) 4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총 14교시 27시수 수업으로 전일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자신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운영하는 경험을 지원하는 심화 과정에 우선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구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예술인으로 예술 장르와 연령 제한은 없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싶은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 예술인의 새로운 활동 영역이자
경상북도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유수의 가속기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국내 첨단산업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속기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산업 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국제심포지엄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기술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가속기는 전자, 양성자 등의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물질의 구조 분석, 성질 변화, 신물질 생성 등에 사용되는 국가 첨단 연구 시설로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30일(금)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복지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먼저 숲해설사의 안내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옥성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 이야기를 듣는 ‘숲해설 체험’을 즐겼다. 이어 ‘에코백 및 친환경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는 ‘즉석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통해 체험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만들며 치유를 경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권성미) 학생동아리 ‘잉글하트(English + Heart)’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구미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 동화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독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6월 7일, 8일, 14일에도 진행된다. 학생 주도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친근한 경험을 제공하고 책을 매개로 따뜻한 교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잉글하트 동아리원들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영어 그림책을 직접 선정한 뒤, 책을 읽으며 줄거리를 아이들과 공유하고,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그림 그리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아이들은 장면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내는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나갔다. 학부모들도 자녀들과 나란히 앉아 동화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는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을 펼친 것이다. 봉사에 참여한 정은찬 학생은 “처음엔 활동을 이끌 자신이 없었지만, 동생처럼 느껴지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점점 용기를 얻었다”며 “봉사는 내가 무엇
경상북도는 동해안을 포함해 5개 시군을 덮친 초대형 산불의 피해를 빠르게 극복하고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먼저 초대형 산불로 불타버린 해안가 정비와 올여름 바닷가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공근로형 일자리 120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해안가 쓰레기 청소, 위험지역의 통제를 위한 연안 안전지킴이 사업, 관광객에게 지역의 신선한 해산물 제공을 돕기 위한 수산 가공기업 일자리 지원 등 3가지 사업이다. 도는 이를 통해 공익적 목적도 달성과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민 주거 안정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 관련 부서는 신속한 건물철거로 마을의 흉측한 모습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나, 해안가 쓰레기 청소와 안전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역민 목소리를 수용해, 사업비 4억 8,000만원을 도 추경예산에 시급히 반영시켜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는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깨끗한 자연환경이 불타버린 농어촌 지역을 회복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아쿠아팜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Kick-off 회의’를 4일 경상북도 토속어류 산업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아쿠아팜은 내수면 양식어가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영덕군 일원에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4회계연도 결산 대비 주요 사업장 점검과 함께, 의정활동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이웃사촌마을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점검했다. 영덕 이웃사촌마을, 지역 주도형 청년 유입 모델로 주목 첫날 방문한 영덕 이웃사촌마을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주도형 청년 유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마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확산형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협력해 총 40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 중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기반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청년창업 지원, 청년주택(40호) 건립, 공유팩토리 및 청년농업 인프라 구축,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특히 한 달 살기, 청년 문화예술발전소 운영 등 체류형 청년 유입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위원들은 창업허브센터, 청년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