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8일 오전 10시 구미시 양포동에 위치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시·도의원, 상설·특별위원장 등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 소속 주요 당직자 40여 명을 소집하여 비상연석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및 조기 대선 국면으로의 전환에 따른 것으로서 ▲당직 기강 확립 ▲주요 공직선거법 위반사례 점검 ▲당원협의회 조직 현황 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거 기간 당원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추후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거대 야당의 무차별적인 폭주와 대통령 탄핵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라며 “탄핵 이후의 혼란스러운 정국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겪었던 분열의 아픔을 또다시 경험해서는 안 된다”라며 “구미시을 주요 당직자들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총력을 다해 대선 승리를 위해 임해야 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절실한 심정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7일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며 대선 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중앙당
구미시는 8일 iM뱅크와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시와 iM뱅크는 각각 14억 9천만 원씩, 총 29억 8천만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로써 시는 지난 2월 구미시(15억1천만원), 하나은행(8억원), NH농협은행(5억원), KB국민은행(2억원), 구미시산림조합과(1천만원)의 협약을 통해 확보한 30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2배에 달하는 720억 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2009년 도내 최초로 시행됐으며, 올해는 금융기관과 1:1 매칭 출연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미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출연협약을 맺은 관내 5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청년창업자·착한가격업소·다자녀 사업주는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이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4월 8일 경북 구미에 있는 국립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에서‘2025년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 강소특구 유관기관, 기업협의체, 신규법인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통합사업설명회는 국립금오공대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을 비롯해 지역혁신기관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안내와 더불어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1:1 맞춤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혁신기관으로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등),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수요맞춤형 디자인개발 등), 경북테크노파크(성장사다리 및 기술닥터 지원사업)가 참여해 각 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 및 정책을 안내했다. 소개된 다양한 사업 가운데 오는 4월 29일까지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은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제작비 등의 지원을 통해 예비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홈페이지(https://www.kumoh.ac.kr/innotown)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54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사업비 4,000만 원을 지원받아‘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은 칠곡 지역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접목한 유아중심 놀이 활동을 통해 경험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전통 예술을 접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5월부터 지역 내 10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chilgokctf.or.kr)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김재욱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아동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칠곡문화관광재단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8일(화) 10시부터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구미학생상담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구미지역연합회는 지역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이며, 약 1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구미지역연합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인성 함양을 위한 집단상담 활동, 자체 연수, 공개보고회 등 학생들의 마음 성장을 돕고자 노력한다. 특히 부적응 학생이 증가하는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집단상담 기초이론, 매체를 활용한 치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위촉식을 시작으로 봉사자로서 책임의식을 다지고, 지역연합회 회장이 2025학년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몸&마음챙김 연구소 <봄>의 손예섬 대표의 『자기돌봄을 위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신입회원으로 위촉된 자원봉사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위촉되어 기대가 크며, 교육과정과 집단상담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4월 8일 화요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선임되었으며,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영태 시의원과 정지원(시의원), 배일(회계사), 박호진(세무사), 이수정·최성국(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전직 의원 대신에 회계사와 세무사를 각각 선임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입·세출 결산액 ▲이월사업비 ▲기금 ▲채권·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작년 한 해 동안의 구미시 결산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은 예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서 한 회계연도에 있어 수입과 지출의 합리성과 적정성을 따져 보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 회계연도 예산 편성 시, 검사 결과를 반영하여 집행기관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한다. 박교상 의장은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결산검사라는 게 사실 ‘숫자만 들여다보는 작업’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세금과 지난 1년간의 시 재정활동이 담겨
배낙호 김천시장은 4월 8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취임 인사를 나누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하는 등 ‘세일즈 소통 행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문은 취임 초 배낙호 시장의 ‘원팀 정신 구현’의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김천시의회 이승우 부의장,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함께해 민생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나누었다. 먼저, 도지사 면담에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가목재 터널 건설 등 SOC사업,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맘지원센터 건립 등 저출생 극복 사업 및 K-드론지원센터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서,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협조 및 지역 숙원사업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경상북도 및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 약속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님과 박성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같이 가면 길이 된다는 말처럼, 집행부와 시의회, 도의회 등이 원팀이 되어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지역경
영남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와 구미여성종합상담소(소장 이신애)는 법무법인 함지(대표변호사 김판묵, 최병규)와 4월 7일 구미여성종합상담소 사무실에서 상호간 필요한 업무를 연계하고 협력하고자 법률 자문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함지는 구미관내 여성폭력전문기관의 여성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업무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수행하며, 이와 함께 소속 상담원 및 내담자 등의 법률문제에 있어 사례에 맞는 필요한 법률 자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관내 여성폭력전문기관의 법률자문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이에 자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업무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으로 하되 상호 협의로 연장할 수 있다. 조명희 영남여성장애인상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담자들의 법률 자문 비용과 접근성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함으로 좀 더 다양한 피해 당사자 또는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있어 안정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국제문화교육진흥원부설 영남여성장애인상담소는 성폭력, 가정폭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재호)는 4월 8일(화) 오후 4시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비롯해 경북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참석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여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도내 10개 상공회의소는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도내 상공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을 통해 조금이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수)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의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납부하는 지방세로 신고·납부기한은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연결법인은 5개월)이다. 2024년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4월 30일(연결법인은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다. 수출 중소기업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 중 법인세의 납부기한 연장 지원을 받은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대하여도 납부기한이 연장되는 등 세정지원이 강화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이라도 산불 피해, 사업 부진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지방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하여 연장되는 것이므로 4월 30일(연결법인
구미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하미과멜론생산자단체, ㈜엘코어코퍼레이션과 하미과 멜론의 생산 및 음료 가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창석 하미과멜론생산자단체 대표,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정하 ㈜엘코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하미과 멜론을 활용한 음료 제품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엘코어코퍼레이션은 국내외 식품업체에 과일 주스 원료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구미시와 함께 하미과 멜론 주스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미과 멜론을 활용한 음료 제품의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하미과 멜론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담당하고, 생산자단체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맡는다. ㈜엘코어코퍼레이션은 음료 제조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구미 하미과 멜론의 산업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과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사업’에 총 3건이 선정되며 국비 1억 7천을 확보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극 <살로메>(4.19.)와 뮤지컬 <달 샤베트>(9.6.)가 선정됐다. 국립극단이 주관하는 ‘지역공연 공모사업’은 국립극단의 우수 레파토리 작품을 지역에서 개최해 국립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국립극단 작품 중 역대 가장 흥행했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11월)이 선정됐다. 특히,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는 기록적 해로 구미 지역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난다는 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3건의 공모사업 중 첫 번째 공연인 창극 <살로메>가 오는 19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살로메>는 신약성경의 일화를 바탕으로 오스카 와일드가 1891년에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