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종별 우승은 남고부-전북제일고, 여고부-의정부여고, 남중부-선산중, 여중부-인천 인화여중이 우승하였으며 종목별 최우수선수는 전북제일고(유성경), 의정부여고(김미연), 선산중(김영수), 인화여중(최수지) 선수가 종별 최우수선수로 영광을 차지하였다. 대회 마지막날 남유진 구미시체육회장은 전국중고핸드볼대회 유치부터 폐막까지 총력을 다 해오면서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 멋진 대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자랑스럽게 준비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핸드볼 경기장인 선산체육관에서 선수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폐막식에서 만난 한 지역주민은 선산읍에서 전국적인 대회를 개최하여 관광객이 부쩍 많이 늘었다며 “선산체육관이 지역경기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제34회 연맹회장기 전국중고핸드볼대회 유치에 힘써온 변주수 구미시핸드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선산을 알리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앞으로 치밀한 계획으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선산을 핸드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