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는 초중학생 예술영재(음악, 미술) 37명의 학생이 입학을 하였으며 예술영재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해주기 위하여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시고 이영우 교육감과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권시태 교육의원, 백영학 도의원, 신상환 김천교육장, 김정국 경북청소년 수련센터 원장 등 귀하신 내빈 40여분이 참석했다. 김천예술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영재교육원 입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하여 영재학생들의 입학과 아울러 멋진 예술인으로서의 소양을 길러나가도록 축하를 해 주었다. 이영우 교육감은 예술영재 입학식에서 "예술영재 교육의 필요성과 더불어서 입학하는 예술영재들에게 창의성과 과제에 대한 집착력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서 경북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유능한 예술인재들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예술의 길은 고된길이다. 그러나 그 고통의 시간을 이기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인내의 참 의미를 깨우쳐 주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예술고등학교의 예술문화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고 입학하는 교육원생들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김연아와 같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는 유능한 예술인재들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주광석 교육원장은 축하메세지에서 “네 처음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처럼 처음 시작함에 있어서 시행착오는 있겠으나 부끄럽거나 두려워 할 것은 아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어진다”는 독일의 시인 괴태의 명언을 인용하여 교육원생들에게시작의 중요성과 일의 순서를 당부하고 또한 모차르트의 실화를 예로 들어 “절대 포기하지 마라” 실패는 할지언정 포기는 자신을 패배자로 만드는 것이다. |
경상북도예술영재교육원은 김천교육원이 최초로 설립이 되었으며 김천예술고등학교의 잘 갖춰진 기존 시설과 지도교수들을 초청하여 경상북도소재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엄선하고 “예술인의 꿈과 재능을 여기에서”라는 원훈 아래 주광석 원장과 박경식 부원장 등 6명의 직원과 19명의 우수한 지도교수 그리고 17명의 유능하신 영재운영위원들을 구성하여 3월 입학을 시작으로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과정에 의하여 토요일에 교육을 실시하며 앞으로 영재들을 더 증원하여 예술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 이날 순서는 국민의례와 입학허가선언 그리고 신입생선서, 내빈소개, 원장 축하메세지, 교육감 축사, 국회의원 축사, 김천시장 축사로 이어졌다. 2부 순서로 예술영재학생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학생들이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음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이 실시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