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선산읍 농업경영인회(회장 홍성윤)와 선산읍 여성농업인회(회장 지무근)에서는 2010년 2월 2일 농업인회관에서 선산읍 농업 경영인 남녀 회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0년도 사업 설명회와 2009년도 결산 총회를 개최하였다. 선산읍 농업경영인회는 작년 벼 공동작업장(동부리 634-3외 3필지) 2,000여평의 땅에 벼를 재배하여 수확한 농산물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하였으며, 수확을 완료한 공동경작지는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우리밀 살리기 사업의 시작을 위한 종자확보용 채종포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밀 살리기 사업은 겨울철 유효농지를 이용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전통 우리밀 종자를 보존하고, 밀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대규모 밀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농가수입 증대 및 지역 특화사업의 시초를 마련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산읍장(권순형)은 선산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에게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명품 구미의 이미지에 걸맞는 명품 녹색 친환경 농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