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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목개발 및 적용 새소득 창출을 노린다

무화과, 석류, 체리, 아피오스, 비타민나무 등 지역적응성 검증 시험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소장 김영조)는 FTA체결로 어려운 농업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여 소득을 향상하기 위하여 직원 1인 1작목 과제포를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농업기술은 포화상태에 놓여 기술적인 우위를 점하기는 어려운 실정이어서 새로운 작목개발을 통한 신규 소득 창출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내에 6,000평의 포장에 무화과, 비타민나무, 칼슘나무, 미니호박, 체리왜화, 석류, 아피오스 등에 대한 지역적응성을 검증하고 재배기술을 정립하기 위한 시험재배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20명의 지도사가 각자 관심있는 작목을 선정하고 이를 노지와 하우스에 분산하여 식재함은 물론 기존 재배작목 중에서도 체계적인 기술을 정립하기 위한 시험을 통해 2~3년동안 중점적으로 과제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의 특성상 단기간에 시험결과를 도출해 내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채널을 통한 자료수집과 각 시험장에서 기 재배해 오던 방식을 종합하여 기술을 투입함으로써 시간은 단축하고 성과는 타지역보다 앞설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어서 향후 지역농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특히 게르마늄 등 신물질을 통한 품질향상과 저장성을 높이는 기술은 이미 농가에서 활용도가 높아 실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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