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혁신도시 각 지자체들이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혁신도시 정상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금까지 추진해 오는데 많은 역할을 해 왔으나, 금번 세종시에 신설되는 기업들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시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은 크게 동요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현 정부의 확고한 혁신도시 추진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혁신도시에도 세종시와 같은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보고 성공적인 혁신도시조성에 필요한 대정부 건의문을 작성하여 정부에 건의 촉구키로 결정하였다. 확정된 건의문에는 세종시와 동등한 인센티브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우선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기반시설비에 대한 전액 국비지원과, 이전공공기관들의 부지매입, 청사설계 촉구 및 조기공사 착공으로 정부의 신뢰성 확보, 혁신도시와 중복되는 세종시 신규사업 투자지양, 우수한 교육여건 조성 및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 되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장인 박 보생 김천시장은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세종시와는 무관하게 5+2 광역 경제권의 녹생성장 거점도시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