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은 사회적 약자로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각종 경찰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은 것을 감안하여 그들의 생활편의와 안정된 사회생활 지원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관내 장애우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방 수지침, 이미용봉사, 생활법률상담, 교통안전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전종석 경찰서장은 이동경찰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원봉사자와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연말연시에 장애우들의 가정화목과 건강을 기원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문화가 하루속히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김천시민의 행복지킴이로서 적극적인 경찰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또, 박선하 장애인복지관장은 경찰서에서 이렇게 경찰관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속시원히 각 종 민원을 해결해 주시는데 대하여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장애우들의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한 해 김천경찰서에서는 총 7회에 걸쳐 원거리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한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원동기 운전면허시험, 운전면허 갱신, 한방수지침 등 의료, 법률상담, 농기계 교통안전봉사활동 등 약 800여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각종 서비스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