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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다문화가족 열공했어요

구미시 이주여성 우리말 공부방, 자녀 멘토결연 종강식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2009년 이주여성 우리말 공부방 과 다문화가정 미취학 자녀의 공부를 도와주는 대학생 멘토결연사업 종강식이 금오종합복지관(대표 법등스님)에서 각각 12월 24(목), 26(토)에 개최되어 올해 한해를 마무리하였다.

이주여성 우리말 공부방은 구미에서 3개의 단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준별 한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와 요리,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왔다.

또한 대학생 멘토결연 사업은 관내 대학생들이 다문화가정 미취학 자녀와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학교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글과 숫자 등을 놀이를 통하여 재미있게 지도하여 왔다.

우리말 공부방 종강식에는 3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석하여, 2009년한해를 돌아보고 2010년에는 더욱 열심히 한글을 공부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멘토결연 종강식에는 다문화가족과 멘토가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여성 우리말공부방은 2010년 2월 중·하순이나 3월경 다시 개강하며, 구미시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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