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8대 주력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기술선도 솔루션 허브를 구축한다.
* 지역 8대 주력산업 분야: △제조혁신 △스마트시티 △첨단 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이차전지 △디지털 헬스 △방산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단장 직무대행 권오형)은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업과 대학의 일체형 연구조직인 ‘성장혁신 LAB 30’의 5개 연구실을 선정하고, 10월 21일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성장혁신 LAB 30’연구실 5곳은 지역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혁신과 산업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추진한다. 특히 전공 간 연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참여를 통한 융합 연구로, 경상북도와 구미시 등 지역 8대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대는 오는 2030년까지 지역성장 선도를 위한 기업과의 원팀(One-Team) 연구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성장혁신 연구실을 3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한 5개 연구실은 제조혁신·스마티시티·첨단모빌리티·로봇·반도체의 5개 분야다. △제조혁신 분야 ‘A-M Laboratory 연구실’[코오롱인더스트리㈜, 기계공학부 손정우·한장우·권순조 교수, 재료공학부 김현찬·이상효 교수] △스마티시티 분야 ‘스마트 풍공학연구실’[㈜금오풍공학연구소, 건축토목환경공학부 김우석·김진우 교수] △첨단모빌리티 분야 ‘지능형 멀티모드 이동로봇 연구실’[인비, 기계공학부 손정우·주백석·이청화 교수] △로봇 분야 ‘무선첨단 네트워크시스템 연구실’[㈜에스엘테크, 전자공학부 신수용·황규윤 교수, 초연결기반협력형무인자율이동체연구센터 이혜영 교수] △반도체 분야 ‘광기반소재·소자연구실’[도레이첨단소재㈜, 기계공학부 박정환·황희재 교수]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권오형 RISE사업단장(직무대행)은 “성장혁신 LAB 30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로 경북·구미 산업의 미래를 견인하고, 지역연구의 거점으로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혁신을 추진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