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 토요일 오후,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성심노인요양원(선주로11길16)에 따뜻한 손길이 닿았다. 하태윤 회장이 이끄는 한우리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은 요양원 환경미화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순두부 120인분 전달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요양원 내부와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정성껏 준비한 순두부 120인분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선물로,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태윤 한우리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낍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 힘이 되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도록 꾸준히 봉사할 계획입니다”라며 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우리봉사회의 변함없는 이웃 사랑과 사회 공헌 정신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