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배 김천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관내 전문건설협회장, 건설기계협회장이 참석하였으며, 혁신도시조성사업, KTX 김천역사 건립, 국도 확장공사, 국도대체우회도로공사, 다수-삼락간 도로개설공사, 부항댐 건설공사, 하수관거 사업장 등 관내 대형공사장 12개업체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을 포함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식전 시정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참석자 소개, 부시장 인사말과 간담회 자료 설명, 토론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형공사장 건설업체의 시공상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해 논의 하였다. 송 부시장은 “현재 세계경기 침체와 실물경제 둔화로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렵지만,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대형공사장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사용과 장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하도급시 관내 전문건설업체 위탁과 관내 거주자 인력고용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또한, 관내 건설·장비 관계자에게는 대형공사장 시공사에 타 지역보다 저렴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의 동반자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시발점이 되어 이해와 양보 및 상호협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