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추석 연휴」기간동안 교통경찰․상설중대 등 연인원 3,314명, 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1,318대를 동원, 고속도로 혼잡구간, 국도상의 주요 교차로, 호국원 등 공원묘지 주변에 경찰관 집중 배치로 교통량을 분산유도하는 등 다양한 소통대책과 사고예방을 위한 가시적 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교통싸이카․순찰차 등으로 편성된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을 적극 운영, 교통불편 신고 346건에 대해 신속대응팀의 최근접 근무자가 우선 출동해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또한, 교통방송,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지․정체구간 등)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소통대책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는 교통관리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교통사고는 발생 113건[전3년대비 51건(31.1%) ↓], 부상은 163명[전3년대비 165명(50.3%) ↓], 사망은 3명[전3년대비 2명(40%) ↓]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교통상황 유지,교통단속은 음주․무면허 143건[전3년대비 28건(24.3%) ↑], 신호위반 16건[전3년대비 8건(100%) ↑], 중앙선침범 9건[전3년대비 7건(350%) ↑], 기타 96건[전3년대비 13건(15.7%) ↑] 증가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교통경찰의 적극적인 현장활동 실시로 법규위반 분위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였다.
구분 | 교 통 사 고 | 교 통 단 속 | |||||
발생 | 사망 | 부상 | 음주‧ 무면허 | 신호 | 중침 | 기타 | |
‘15. 9. 26∼9. 29 | 113 | 3 | 163 | 143 | 16 | 9 | 96 |
전3년평균 | 164 | 5 | 328 | 115 | 8 | 2 | 83 |
대비(%) | -51 (31.1%↓) | -2 (40%↓) | -165 (50.3%↓) | 28 (24.3%↑) | 8 (100%↑) | 7 (350%↑) | 13 (15.7%↑) |
또한, 장염으로 인해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조치하고 제 때, 제 장소의 교통서비스 활동으로 고향길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등 교통근무 중 훈훈한 미담사례들도 잇따랐다.
경북지방경찰청 시진곤 경비교통과장은 올 추석은 전년 대비 고속도로 통행차량이 30만대 이상 증가하였으나 심각한 정체 및 큰 사고 없이 평온한 추석 명절이었으며, 앞으로도 운전자 스스로 준법의식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