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9월부터 10월말까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산행인구의 증가, 기상이변 및 안전관리소홀 등으로 산악에서의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구미에는 해발 976미터의 금오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연인원 300만명 이상이 찾는 곳으로서 해마다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산악위치표지판 정비 ▲간이 구조구급함 정비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전개 ▲등산로 입구 홍보현수막을 비치하는 등, 주말과 공휴일에는 금오산 등산로 입구에 부스를 설치하여 등산객들에게 건강관리 혈압체크, 간단한 상비의약품 제공 등 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역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악사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강구하여 예방관리 및 긴급구조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