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오초등학교(교장 권세준)는 지난 4월 19일(금) 오후 2시 본교 다목적실에서 300여명의 학부모님들과 전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명사초대 학부모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남유진 구미시장을 초청하여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부제로 진행되었다.
남유진 시장은 특강에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라고 하며 부모의 바른 본보기로서의 역할을 무엇보다 강조하였다.
부모들이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어른을 공경하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우리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변할 것이라고 하며,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하였다. 또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녀들에게 인문고전을 읽혀 좋은 책이 삶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금오초는 이 외에도 ‘부모가 웃어야 자녀가 잘 자란다(강사:웃음치료사 장정자)’를 주제로 한 2부 강의와 피아노 독주, 색소폰 공연 등의 시간도 마련하여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본교는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통하여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다함께 협력하는 교육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