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구미대 - 육군화생방학교장 특강 ‘호응’

‘화학부사관의 자긍심과 사명감 가져야’

김찬섭 육군화생방학교장(준장)이 4일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국방화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구미대와 2011년 맺은 학술교류협약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교육과정 심의위원회 개최와 상호 연구발전을 협의하기 위한 방문에 따른 것.


교내 시청각실에서 열린 특강에는 육군화생방학교 관계자와 구미대 국방화학과 교수 및 학과 학생 83명이 참석했다.


김 학교장은 ‘꿈과 열정이 있는 삶’이란 주제로 약 1시간 20여 분간 자신이 군 시절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을 곁들인 열띤 강의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학교장은 “최근 북한이 핵무기, 생화학무기로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대 국방화학과는 국가의 화생방 방호능력에 필수 인재를 양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학과”라고 강조했다.


또 “부사관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우수한 부사관으로서의 자질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화학과 임성빈 학과장은 “협약을 통해 매년 학생들이 육군화생방학교에 입소해 화생방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며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화학부사관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특강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구미대 국방화학과는 육군본부와 국내 최초로 화학부사관 학군협약을 맺은 군 특수학과로 2011년 개설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