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25일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기업과 산학협력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사 대표 70여 명을 비롯 구미대 교수 및 산학협력 가족회사 대표, 한국산업은행, 구미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산학협력 상생 워크숍은 지역 기업체와 대학 간 고용예약을 통해 상생 방향을 도출하고, 구미대 재학생들의 취업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구미대 배장근 LINC사업단장이 산학협력사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2013년 경제동향 및 경기전망’을 주제로 박종한 산업은행 경제조사팀 부부장의 초청특강이 있었다.
구미대 이창희 취업지원처장은 “구미산업단지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구미대가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업체의 요구를 교과과정에 반영하는 ‘고용예약형 프리잡(Pre-jop) 시스템’을 통해 상생하는 산학협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구미 IT PARK 경영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상호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