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이 2일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택근 병원장)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떡국을 대접하며 새해 인사를 드렸다.
이날 오전 11시 구미대 본관 강당에서 시무식을 마치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한 정 총장은 병실에 계신 어르신께 떡국을 돌리며 ‘올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 총장은 “새해를 맞아 가까이 계시는 어르신께 먼저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에는 구미대 정 총장을 비롯 교직원들도 함께 떡국 배식을 도우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이 병원장은 “구미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봉사활동이 끊이지 않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따뜻한 떡국처럼 새해를 훈훈하게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