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구미대 공학 엘리트 학생들 ‘홍콩과기대’벤치마킹

해외 선진기술체험, 글로벌 학습능력 향상 기대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공학인증 학과에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이 18일 공학교육 벤치마킹을 위해 공학분야 세계 최고 수준인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를 방문했다.


‘2012 공학기술교육혁신사업’의 일환으로 16∼20일까지 홍콩에 머물고 있는 학생들은 해외 선진기술을 체험하고 글로벌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991년에 설립된 홍콩과기대는 세계적 고등교육연구기구(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아시아 1위 대학(서울대 4위, 2012년)으로 과학, 기술 중심 대학이다.


이번 해외선진기술체험단 학생들은 홍콩과기대 벤치마킹을 비롯 과학박물관, 우주박물관, 역사박물관, 컨벤션센터 방문과 함께 5개 학과 전공별 선진기술을 체험하는 미션을 각각 수행한다.


5개 학과 미션을 보면 ▲ 기계공학과는 ATM 자동화기계와 ATV 전기오토바이 분야 ▲ 자동차기계공학과는 자동차 전시장인 신시어 하우스(MCS) 탐방 ▲ 정보통신과와 컴퓨터정보전자과는 첨단 IT기술이 융합된 건물인 시티 오브 드림즈 방문 ▲ 전기에너지과는 도로에 매립형 궤도가 있는 교통수단인 피크 트램의 시스템 분석 등이다.


구미대는 지난해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 최고 경쟁력을 갖춘 공학교육 전문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인바 있다.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윤한오 센터장은 “구미대 공학분야 5개 학과는 국내 최상위 수준의 공학기술교육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해외 최신 기술동향에 발맞춰 글로벌 엔지니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