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시장 박보생) 25일(목)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과 독도수호의 의미를 다지고자 독도 티셔츠 입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천시 공무원들은 독도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며 독도 사랑의 열기를 시민에게 전파하고, '독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토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청 현관에서 독도사랑 결의대회를 가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독도는 역사적으로, 국제법상으로, 정서적으로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명백한 우리의 영토이며, 부당한 국제 분쟁의 대상이 아니다”며 “독도사랑 정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자”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울릉도·독도 연구소장 박재홍 교수를 초청해 독도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에 울릉도와 독도를 울도군으로 승격 시킨다는 칙령을 발표 한 것을 기려 경상북도에서 2005년 6월 '독도의 달'을 조례로 제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