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 시립 옥계어린이집이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한 평가인증 우수 어린이집에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7월, 전국 588개소 평가인증 신청 어린이집 중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평가인증국의 지표(설치기준, 재무회계, 비상재해대피시설 등) 및 심의위원회의 현장관찰을 통한 내용을 종합한 결과 전국 14개소가 평가인증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되었고, 경북 도에서는 유일하게 시립옥계어린이집이 선정되었다.

2007년도에 개원한 시립옥계어린이집은 80명의 영유아들을 보육하고 있으며 원장(임영화)을 포함한 8명의 교직원들이 밝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과 건강한 영유아 보육을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평가인증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11개 항목 확인과 현장관찰을 통해 선정하며, 취소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3년동안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보육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질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부모들이 합리적으로 어린이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구미시에는 465개소의 어린이집 중 276개소가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