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광평초등학교(교장 최성영)는 10월 16일(화),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 이웃 학교의 교장, 학부모, 전교 어린이회 임원 및 본교 교직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식 광평급식소’ 개소식이 열었다.

광평초등학교 급식소는 노후화로 인하여 비가 새고, 냄새도 나서 학생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을 하였으며, 조리실 구조가 불편하고, 조리기구도 노후하여 조리 종사들의 조리작업도 불편을 겪어 양질의 급식이 어려웠던 중, 올해 7월부터 급식소 현대화 사업으로 여유교실 3실을 활용하여 시설비 4억2천만원, 기구구입비 1억4천만원 등 총 사업비 5억6천만원을 들여 156석 규모의 급식소 개축 공사를 완료하였다.

 
광평초 최성영 교장은 인사말에서 본 시설을 갖추도록 지원해 주신 경상북도교육청과 구미교육지원청, 지역의 도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최신식 설비와 쾌적한 환경을 잘 활용하여 사랑과 정성이 담긴 급식을 학생들에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도 학생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양질의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화 사업 지원에 힘써주신 교육청 및 지역의 여러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다.

특히 개소식에 참가한 전교어린이회 임원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급식 시설이 매우 마음에 들어 점심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하였으며, 솔선수범해서 급식 예절을 지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