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불산 피해지역 인근 학교 학생 안전을 위하여 10월 8일 오후 4시에 구미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황태주 구미교육장으로부터 지난 2012.9.28.(금) 구미 4공단 불산누출사고에 따른 안전대책 현황을 보고 받았다.
황태주 구미교육장은 불산누출에 따른 피해 증상이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 및 관내 종합병원, 무료진료소 등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 하였다.
이에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학생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불산누출 사고 상황 대책본부가 있는 구미코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고 인근지역 학교에 대하여 정밀 안전성 측정을 조속히 실시하여 줄 것과 불산 피해로 인한 주요증상을 많이 호소하는 옥계초와 옥계동부초등학교에 방문 검진 해 주도록 요청 하였다.
아울러 황태주 구미교육장은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시 하여 지속적인 관찰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지역에 거주하여 대피된 오상중학교 4명의 학생들은 오상고등학교 기숙사에 입소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산동초 3명의 학생들도 안전한 등하교를 위하여 구미시에 지원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