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4∼6일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재학생 500 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실전형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2012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캠프’에서 참가한 508명의 학생들을 10개조로 나눠 학과별 특성화된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최신 취업트랜드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에 맞춘 세부 취업전략 수립 및 실전훈련을 실시한 것.
2박3일간 입사서류 마스터, 면접스킬 마스터, 실전면접 마스터로 나누어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학과계열별 맞춤 특강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스피치 기법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실습 ▲인사담당자와의 실전 모의면접 등 맞춤형 취업지도를 받았다.
5일에는 인기 방송인 노홍철 씨를 초청해 ‘긍정의 힘’이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웃음과 더불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특강도 마련했다.
특히 LG, 현대자동차, GS건설 등 기업체의 현직 인사담당자의 지도를 받는 실전면접을 통해 학생들은 피부로 체감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면접장면의 비디오 분석으로 자신의 장단점 및 이미지 관리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 교육도 이뤄졌다.
치위생과 학생들을 면접한 순천향대학교병원 이재철 계장은 “자신감 있게 자신을 조리있게 잘 표현하는 학생들이 인상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캠프를 총괄한 구미대 이창희 취업지원처장은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진로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취업률 3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취업특성화 명문 대학으로서의 명예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